알 카포네가 정말 우유 유통기한을 만들었을까
마실거리 전문 매체 '마시즘'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는 퍼블릭 에너미(공공의 적) ‘알 카포네’의 인생에서 음료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모두가 술을 마실 수 없을 때 밀수한 술을 팔아 1억 달러를 번 남자(1927년 기네스에 올랐다). 그것도 모자라 우유병에 적혀있는 ‘유통기한’을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마시즘 '악명 높은 마피아 보스가 우유 유통기한 표시를 만들었다?' 사실 마피아 조직 '시카고 아웃핏'을 이끌던 알 카포네(1899~1947)가 우유 유통기한을 만들었다는 건 새로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올해 1월 19일에도 MBC '서프라이즈'에서 똑같은 내용을 방영했고, 건강 정보지 '헬스컨슈머'에서도 석달 전 같은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콘텐츠가 사실상 똑같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