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스토리텔링' 내려 받고 나쁜 그래프 줄이자
예전처럼 이 블로그에 Link-O-Rama를 쓴다면 꼭 넣고 싶었던 글이 있습니다. 바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서 비주얼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일하는 사라 레오 씨가 쓴 'Mistakes, we’ve drawn a few'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글은 이코노미스트에서 예전에 그린 그래프 가운데 더 잘 그릴 수 있던 걸 골라서 새로 그리고 그렇게 그린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래프를 잘 활용하기로 소문난 매체이지만 언제든 더 잘 그릴 수 있는 여지는 남아 있는 법이니까요. 그러니 '데이터 스토리텔링: 설득력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기법'을 쓴 콜 누스바우어 내플릭 씨가 이 책 저자 서문을 "나쁜 그래프는 어디에든 있다"고 시작한 게 놀랄 일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