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유 서비스(카쉐어링)를 아시나요?
자동차 공유 서비스(car sharing)라는 개념을 처음 접한 건 김상훈 선배 책 '빅스몰'이었습니다. 그때는 해외에나 존재하는 서비스인 줄 알았습니다. 김 선배는 이 책에서 저마다 자기 차를 공유하는 릴레이 라이즈(Relay Rides)를 소개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제가 사는 경기 수원시에서 KT렌털과 함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집카(zipcar)에 더 가까운 모델이었던 거죠.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제 방 창문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주차장에 스폿(공유용 차를 세워놓는 주차장)이 있더군요. 처음에 호기심으로 한 번 이용한 뒤로 차가 필요할 때마다 이 서비스를 잘 쓰고 있습니다. (요즘 차 뭐 살까 징징대는 페이스북 포스트가 사라진 이유죠.) 글 b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