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N 포털 사이트 '과학판'에서 우연히 발견한 ' 금고를 열려면?'입니다. 아래 금고는 모든 버튼을 정해진 순서대로 한 번씩만 눌러야 열린다. 단, 마지막으로 누르는 버튼은 반드시 F여야 한다. 버튼에 적힌 숫자와 문자는 이동하는 칸의 수와 방향을 의미한다. 즉, 1U는 위(Up)로한 칸, 1L은 왼쪽(Left)으로 한 칸 이동하라는 뜻이다. 금고를 열려면 가장 처음에 눌러야 하는 버튼은 어떤 것일까? 이 퀴즈를 푸는 제일 간단한 방법은 물론 역산(逆算)입니다. 어떤 경로를 거쳐서 F까지 오게 됐는지 뒤집어 계산하면 시작을 찾을 수 있으니까요. 그냥 방향만 반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식입니다. F 바로 왼쪽에 1R가 있습니다. 1R에 도착하면 오른쪽으로 한 칸 움직여서 F에 도착했겠죠?..

영화 '페르마의 방'을 보면 논리 퀴즈를 주고 문제를 못 풀면 방이 점점 좁아진다. 방 크키가 끝까지 줄어들면 죽음을 맞이할 운명. 우리야 자기 방에서 편안히 앉아 있지만, 문제가 안 풀리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건 마찬가지. 한 번 풀어보자. #1 양치기가 늑대와 양을 데리고 강을 건넌다. 양배추도 한 통. 양치기는 이 셋 중 하나만 데리고 배에 탈 수 있다. 늑대를 양과 놔두면 잡아먹고, 양도 양배추를 먹는다. 무사히 강을 건너는 방법은? • 영화에서는 '양치기가 왜 늑대를 데리고 다니냐?'면서 문제를 풀지 않는다. 맞다. 현실에서 그럴 필요는 없다. 그래도 이 문제는 사실 플래시 게임으로 나올 만큼 널리 알려진 문제. 단계를 나누어 생각하면 쉽다. 늑대+양, 양+양배추가 있어도 양치기가 있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