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망종(芒種) 때문에 현충일이 6월 6일일까
사실 24절기 중 9번째인 망종(芒種) 때문에 현충일이 6월 6일이 됐다고 알고 계시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잠시 아시아경제 '[그날의 유래]현충일은 왜 항상 망종(芒種)과 겹칠까?'를 읽어 보겠습니다. 현충일과 망종이 겹치는 것은 우연의 일치일까?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고 가까이 6.25 전쟁의 상흔이 남은 달이니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실제로 현충일이 망종과 겹치게 된 것은 1000년 전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고려 현종 5년인 1014년, 당시 거란과의 전쟁으로 수많은 장병들이 사망한 뒤 전몰장병들의 유해를 집으로 돌려보내 제사를 지냈던 것이 망종일이었다고 한다. 이후 나라를 위해 죽은 장병들의 제사를 이 시기에 주로 했으며 해방 이후 기념일에 포함됐다. 그럴 듯하지 않습니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