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After People
여태 이룩한 문명을 그대로 남겨둔 채 인류가 하루 아침에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인류 멸망 그 이후'. 'Life After People'은 히스토리 채널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서 사람들의 '관리'가 사라지면 우리 문명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의견을 늘어 놓고, 그 변화를 컴퓨터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컴퓨터 그래픽은 조지 루카스가 1975년 설립한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 맡았다. 지난해 1월 방영됐을 때 미국에서 540만 명이 시청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국내 방영을 놓쳤다가 우연히(라고 쓰고 토런트라고 읽는다) 보게 됐다. 이 다큐멘터리가 전망하는 미래는 ; • 하루 뒤 : 인류가 쓰는 전기 중 65%(미국은 70%)를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