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야후 저팬+네이버 라인 합병 추진 중"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일본에서 '공룡 만들기'에 나섭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검색 서비스 '야후 저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와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경영 통합을 향한 최종 조정에 들어 갔다"고 13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Z홀딩스 지분 40% 이상을 보유한 소프트뱅크와 라인 지분 70% 이상을 가지고 있는 네이버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국 승인을 전제로 이달 내 기본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네이버는 먼저 두 회사가 절반씩 주식을 소유하는 합작사를 설립한 뒤 이 합작사 아래 Z홀딩스를 자회사로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Z홀딩스 밑에는 야후 저팬과 라인이 역시 자회사 형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라인은 현재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