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로 깔끔하게 '생일 역설' 시뮬레이션 하기(feat. crossing)
한겨레 "서울시내 초등학교 신입생이 달랑 18명 '출산의 늪'" Q.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2019년) 기준으로 서울 지역 초등학교 학급별 학생 숫자는 평균 25명입니다. 그렇다면 한 반에 생일이 같은 학생이 존재할 확률은 얼마일까요? A. 정답은 56.9%입니다. 예, 정말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올해 같은 윤년을 제외하면) 1년은 365일이라 적어도 (365일 절반인) 183명은 있어야 생일이 같은 사람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사실. 그런데 실제로는 23명만 모여도 생일이 같은 사람이 있을 확률(50.7%)이 절반을 넘어갑니다. 이렇게 '생일 문제' 그러니까 '사람이 임의로 모였을 때 그 중에 생일이 같은 두 명이 존재할 확률을 구하는 문제'는 직관과 어긋나기 때문에 '생일 역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