聰明不如鈍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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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에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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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Astro Boy) ; 제목 그대로 '아톰'. 그냥 단순하고 즐겁게 어릴 때 추억에 빠질 수 있는 '만화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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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500 Days Of Summer) ; 이건 사랑 이야기는 아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보면 안다, 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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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Law Abiding Citizen) ; 이 영화를 먼저 보고 제러드 버틀러가 300에 나왔다고 하면 안 믿었을 거야. 연기는 이 쪽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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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클래스맨(Underclassman) ; 잠 안 오는 새벽에 틀어놓고 잠이 오길 기다리면 딱 좋은 영화. 실제로도 그렇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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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롤 보트(The Boat That Rocked) ; 솔직히 예전만큼 록큰롤이 신나지 않아. 그래도 락이 살아 있다는 건 인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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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렉팅 더 챔프 (Resurrecting The Champ) ; 이런 낚시라면 한 번 꼭 당해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정말 좋은 기사를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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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지아의 미친 고양이 (Angus, Thongs And Perfect Snogging) ; 나도 서른 살이 되기 전에는 서른 살이 애정행각 벌이는 걸 지켜보기란 끔찍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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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트레져(National Treasure) ; 요즘 어쩐지 니콜라스 케이지가 너무 늙은 것 같아 조금 더 젊었을 때 모습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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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 트러블(Love And Other Disasters) ; 원 제목도 참 마음에 들고, 국내판 제목도 마음에 든다. 이 정도면 '센스있다'고 해줘도 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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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트리니안스(St. Trinian's) ; 영국 학교 개혁이 망한 이유를 보여준다. 이상하게도 그런 생각을 참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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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클리닝(Sunshine Cleaning) ; 어릴 때 좀 잘 나갔던 건 결국 아무 것도 아니야. 그게 인생이 마라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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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Cake) ; 평생 자기 나라에 돌아올 수 없는 것과 자기 마을을 한 발자국도 떠나지 못하는 것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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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없다 ; 실제로 부검하는 걸 보면 눈보다 코가 괴롭다. 하지만 부검은 결국 예정대로 끝난다. 이 영화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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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트립(Euro Trip) ; 화장실 유머 코드를 참 좋아하는 내가 보기에도 그다지 재미없던 영화. 독일 여자친구는 마음에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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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니? 모건 부부(Did you hear about Morgans?) ; 뻔한 결말을 향해 가는 영화는 중간중간 '이러다 뻔한 결말이 아닌 거야?'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그게 없다. 휴 그랜트가 너무 늙어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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