聰明不如鈍筆
총명불여둔필
assignment Questionnaire

야구 문답

※누어라옹 블로그에서 발견해서 한 번 ;

1. 당신의 닉네임/나이/거주지를 말해주세요.
- kini/만 28세(-_-;)/경기 수원

2. 제일 좋아하는 팀은 어디?(한 곳만)
- 히어로즈

3. 위의 팀 외에 다른 좋아하는 팀이 있다면?(국내, 해외 상관x)
- 보스턴 레드삭스, 한신 타이거즈

4.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장원삼, 이택근

5. 그렇다면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선수는?
- 정근우

6. 당신이 응원하는 팀의 감독이 마음에 드는지?
- 다소 불만족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야인 생활 1년 동안 무엇을 배워오셨을지 아직은 기대하고 있는 중

7. 만약 싫다면, 누구를 감독으로 데려오고 싶은지?
- 좋다니까요 -_-;

8. 응원팀 홈구장의 시설은 좋은 편입니까?
- 수원보다는 그런 대로 괜찮은 듯 하지만, 여전히 사귄 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를 데려가고 싶은 수준은 못 됨.

9. 당신이 엄청난 재벌이라면, 국내 구장 중 어느 한 곳을 보수or신축하고 싶은지?
- 수원 구장. 내부(?) 인테리어만 조금 하면 정말 대한민국에 이만한 구장 없음. 그라운드와 거리도 가깝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아늑한 느낌을 주는 구장.

10. 야구장에 자주 가는 편?
- 이 회사 입사하기 전에는 1년에 100번 정도 갔음. 작년에는 딱 1번, 헉 -_-;;

11. 야구장에서 응원을 열심히 하는 편?
- 주로 사진 찍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아니면 응원보다 주로 심판 욕을 위주로 -_-;;

12. 제일 마음에 드는 응원가는?
- 목동에 푸른 하늘에 히어로즈 깃발을 높이 올려라~ 뭐 이런 가사가 들어가는 노래도 괜찮긴 하지만, 응원가라면 역시 '부산 갈매기'!

13. 2군 경기에 가봤는지?
- 수원에서 2군 경기도 했어요.

14. 좋아하는 선수에게 사인을 받아 본 적?
- 어지간한 구 유니콘스 선수들 사인은 다 받아봄. 다른 팀 선수 중에선 현재 조성민 사인볼이 있음. (선수협 모임 때 뽑기 실수 ㅠㅠ)

15. 파울볼 or 홈런볼을 받아봤는지?
- 수원구장을 찾았던 하드코어 팬들은 아마 여러 개 씩 가지고 있을 듯 -_-;;

16. 정말 크게 될 거라고 기대하는 유망주가 있다면?
- 강정호? 프로 처음 데뷔했을 때랑 비교해 보면 이미 크게 돼 있음. 당시엔 경기를 지켜보는 내가 손 발이 오그라들었으니 -_-;;

17. 당신의 응원팀 한국시리즈 티켓을 얻었는데, 중요한 시험이 1주일 남았다면 갈 것인가?
- 이미 중요한 시험 따위 없어진 나이가 돼 버려서 -_-;;

18. 좋아하는 코치가 있다면 누구?
- 정명원 코치. 코칭 능력을 떠나 어릴 때 내 우상이었으니까.

19. 백전노장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를 꼽자면?
- 은퇴했지만 훌리오 프랑코. 한국 선수들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걸림 -_-;;

20. 응원하는 팀 선수들의 이름과 얼굴을 모두 알고 있습니까?
- 얼마 전에 친구 메신저 프로필 사진에서 조재호를 못 알아봤으니 패스 -_-;

21. 응원팀 혹은 다른 팀 유니폼을 구입해봤는지?
- 구입한 건 아니지만, 저지는 가지고 있음.

22. 어릴 적에 어린이 회원에 가입했거나 최근에 연간회원에 가입해본적이 있습니까?
- 끄덕. 나는야 청보 어린이 회원 -_-;;

23. 당신이 만약 기자라면, 꼭 인터뷰 해보고 싶은 선수는?
- 기자이기는 한데, 나와바리가 야구가 아니라 OTL. 그래도 김현수는 꼭 한 번 인터뷰 해보고 싶음.

24. 정말 전설적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는?
- '전설적'이라는 순수한 의미를 따르자면 역시 최동원이 아닐까?

25. 야구에서 어느 포지션을 가장 좋아하는지?
- 닥치고 투수!

26. 이번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 충분히 나갈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뽑히지 않은 선수는?
- 김태균?

27. 가장 좋아하는 포수는?
- 백돼지 김동기. 현역 중에선 강민호.

28. 가장 좋아하는 투수는?
- 장원삼.

29. 별명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 무등산 폭격기, 선동렬

30. 별명이 가장 웃겼던 선수는?
- 김고자 -_-;;

31. 어떤 팀 유니폼이 가장 마음에 듭니까?
- 유니콘스 유니폼 홈, 원정 모두.

32. 혹시 응원하고 있는 고등학교 야구팀이 있다면?
- 유신고

33. 한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얘 할까, 쟤 할까 고민되는 걸 보니 없는 모양.

34. 두산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김현수

35. SK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예의상) 박재홍

36. LG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이종열

37. KIA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최경환

38. 히어로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송지만 제외하면 전부

39. 롯데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이대호

40. 삼성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 박진만

41. 좋아하지 않는 팀이 있다면?
- SK

42. 야구장에 플랜카드를 만들어 간적이 있습니까?
- 이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99.9% 없을 듯.

43. 싸이월드에서 일촌을 맺은 선수가 있다면?
- 엥?

44. 혹시 좋아하는 선수가 당신을 알아보는지?
- 몇몇은 알아볼 듯.

45. 좋아하는 선수의 팬카페에 가입을 한 적이 있는지?
- 좋아한 건 아니고, 전근표 팬 카페에 회원이 회장 1명이길래 가입해 준 적은 있음 -_-;;

46.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를 꼽자면?
- 1994년 플레이오프 3차전. 2004년 한국시리즈 9차전.

47. KBO가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까?
- 조지자면 조질 게 참 많지만, 또 끌어안자면 끌어안고 싶은…

48. 히어로즈 사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 이장석 대표와 소주잔 기울이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어고 보고 싶음.

49. 야구는 당신의 인생에서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 2007년까지는 90% 이상, 그 이후로는 한 30%?

50. 야구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3살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좋아하고 있는 것.

51. 문답을 마치며 마지막으로 한마디
- 야구야, 옛날 만큼 많이 함께하지 못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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