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쓴 Link-O-Rama에도 남겼지만,
LinkPrice 서비스가 어떤 내용이라는 걸 처음 들었을 때
Link-O-Rama와 연계하면 꽤 괜찮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Link-O-Rama는 한 주간 읽은 포스트를 정리한 포스트. 그러니까 이미 게시물 안에 꽤 많은 링크가 포함돼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스폰서용 링크를 더하면 어떻게 될까?
맨 처음으로 올렸던 Link-O-Rama를 가지고 한번 장난을 쳐봤다.
먼저 LinkPrice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에디터에 글을 그대로 붙여 넣고
버튼을 클릭하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왔다.
여기서 '원', '나', '감'을 제외한 건 한 글자로는 아무래도 제대로 된 매칭을 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자.
광고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몇 개 안 된다. 아직은 사업 초기이기 때문인 것일까? 일단은 그렇게 믿기로 하고 한번 결과물을 확인해 보자.
물론 블로그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을 안 해 본 건 아니다. 하지만 명목상 원고료지만 스포홀릭에서 주는 돈 정도면 블로그 유지비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구글 수표 환전기 같은 걸 읽어보면 아무래도 이 쪽이 수입면에서 나은 건 사실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런 사람을 만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물론 블로깅 노하우가 상당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10만 달러는 확실히 탐나는 금액이다. 10만 달러가 감이 안 온다면, 1억이라고 하면 어떨까? 물론 레이싱 휠을 사는 데 그만한 돈이 드는 건 아니지만, 부러운 것 역시 어쩔 수 없다.
보이저호가 외계인들에게 지구를 알리기 위해 떠난 지 벌써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물론 30년 전에 난 세상에 있지도 않았지만, 그 후 여태까지 살면서도 그 안에 한국어가 들어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살았다. 골든디스크의 존재와 그 안에 한국어가 들어있다는 걸 아는 건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다.
그래서 새삼스레 이런 걸 궁금해 하면 웃기는 건 같지만, 도대체 이건 누구의 목소리였을까? 자기 목소리가 그렇게 담기리라는 걸 알았을까? 물론 여전히 여기서 내가 자신의 목소리를 궁금해 한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겠지만 말이다.
싱아흉아의 위대함은 야구팬들 사이에선 이미 널리 알려질 대로 알려져 있다. 그 방대함과 신속함은 모두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기사가 나온 건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주는 셈. 앞으로도 좀더 편하게 많은 UCC를 보고 싶은 생각이다.
사실 6월 1일이 레이저를 쓴 지 1년째 되는 날이라 그날에 맞춰 포스팅을 한 건 해볼까, 하는 생각을 아니 해본 건 아니다. 하지만 대세를 보니 굳이 그럴 만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에, 레이저2가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을 여기 적는다. 남들의 평과는 별도로 어쩐지 끌린다는 느낌.
확실히 인터넷이 세상에 나오길 잘했다고 느껴지게 만드는 포스팅 하나. 우리 여자 야구도 힘찬 발걸음을 내딘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앞으로 이렇게 좋은(?) 일들이 많이 벌어지길.
지난 주 일요일 아는 형님들과 술을 마시다가 친구에게 이런 문자를 날렸다. "누군가 꼭 안아주었으면 하는 밤이로군." 그 친구는 자기가 안아주겠다고 했지만, 사실은 이런 여자가 안아주길 학수고대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미국 애들의 취향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어쩌면 다행스러운 일이긴 하지만, 그리고 이런 DDR이야 사실 우리 찌질이들도 얼마든지 해주는 일이긴 하지만, 나는 미셀 위가 손이 예쁘지 않아서 싫다. 그러니까 최희섭과 닮은 건 아무 상관없다는 얘기다. 이건 진심이다.
대신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기는 하지만, 원래도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분 사진을 보고 나니, 엠바다 피바다님 역시나 대단 -_-)b
흥선대원군 이래, 경복궁이 이렇게 멋지게 재탄생한 건 처음이라고 굳게 믿는다.
네이버는 JYS의 직장이기 때문이 아니라, 예전부터 싫었다. 시작화면이 굳이 디즈니랜드일 필요는 없으니까. 그래서 이 편지가 가슴에 와닿았다.
기껏 5/18이라고 광주에 내려가 야구를 보고 온 나도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이건 너무 심했다. 장애태아 낙태야 오버라고 친대도 말이다.
여기서 굳이 내가 알린다는 사실이 더 웃기지만, (거기가 훨씬 인기 블로그니까) 한잔 형님이 블로그 문을 여셨다. 많이들 찾아서 한국의 빌 제임스가 외롭지 않게 해주시길. 굉장히 자연스럽게 나왔다.
원문과 비교해 봐도 어디가 달라진 건지 쉽게 확인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사실 총 10개의 링크가 새롭게 추가된 상태다. 새로 추가된 링크에
표시를 해보자.
역시나 자연스럽다. 하지만 만약 위에서 삭제한 한 글자 짜리 키워드를 남겨 뒀더라면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그러니 그 정도는 포기해 주는 편이 오히려 낫다는 이야기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좀 치사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LinkPrice와 Link-O-Rama와 연계하면 클릭을 유도할 수 있기는 하다는 뜻이다. 물론 사람들이 이 링크를 얼마나 클릭해 줄 지 의문이긴 하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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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 글 본문에도 LinkPrice의 링크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