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으로 다른 모든 뉴스가 의미를 잃어 버린 요즈음이다. 사실 나도 한 마디 남기고 싶었던 게 사실인데, 똑같은 모티브로 더 좋은 글이 나와 있는 것을 알게 되어 그만두었다. 정말 좋은 비유라고 생각한다.
우리 정부 관점에서는 정말 단단히 걸린 게 아닌가? 살아 돌아오면 주님의 보살핌 때문이고, 나쁜 일이 벌어진다면 정부가 무능하기 때문인 것일 테니 말이다. 기독교도들이 나와 많이 다른 생각(이를테면 이순신을 사탄이라고 믿는다든가 하는)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인 줄은 정말 몰랐다.
• 그래서 그런 건 아니지만, 크리스마스가 굳이 휴일일 필요가 있을까? 말하자면 제헌절 대신 크리스마스를 휴일에서 제외하는 쪽이 옳다는 이야기. 석가탄신일 역시 제외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신 한글날에 쉬고.
• 한글을 개량하려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외국어 표기의 가려운 곳을 긁는다는 목적으로 말이다. 내게는 다소 부정적인 아이디어로 들리는 게 사실. 학문적인 의미라면 몰라도, 실제 사용에서는 상당한 불편함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주장 한마디로 졸지에 나는 아무 것도 해내지 못하는 부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돼 버렸다.
• 이것도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나왔겠죠? 개인적으로는 별로 필요 없어 보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나저나 냉장고 속에 들어 있는 코카콜라, 이런 사정도 있었군요.
• 리눅스는 쉬운 것 -_-;
• 요즘 꿈 속에 옛날 여자친구들이 단체로 등장하고는 한다. 아무래도 외롭다는 뜻이겠지? 그 가운데서 가장 단골로 등장하는 존재는 단연 Y. 욕심 부리지 않았다면 아직도 얼굴 정도는 보고 살 수 있는 사이가 됐을 텐데, 역시나 아쉬운 게 사실.
그나저나 연애는 도대체 왜 깨지는 것일까?
• 물론 섹스 때문에 연애를 하는 건 아니지만,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이 남자는 이 인형들에게서 섹스 이외의 무엇을 얻는 것일까? 설의법이 아니라 정말 무엇인지 궁금하다.
• 그나저나 이상한 선글라스를 껴도 제시카 알바는 이쁘군요. 아메리칸 파이에 나왔을 때는 얘도 꽤 이뻤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요즘이라고 해서 딱히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 솔직히 이 주장이 어디가 잘못됐다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하겠다. 큰 흐름을 읽지 못하고 지엽적인 데 매달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러니까 이공계쯤 되니까 그래도 '위기'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
사실 위기에 닥친 건 한 두 개가 아니다. 돈이 되지 않은 모든 것이 위기인 세상이니까.
• 그렇죠? 여자 목욕탕은 진짜 재미있는 곳이겠죠? 가본 지가 100만년 전이라 ㅡㅡ;
• 빵빵녀와 절벽녀! 제목만으로도 보고 싶어지지 않는가?
• 무한도전은 확실히 재미있다. 재미있다고 느끼는 이유야 각자 다르겠지만.
• 이런 사진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보이 올밴도 떴구나. 그런데 혹시 원조 무르팍 도사를 알고 계십니까?
• 사직에서는 각 팀의 에이스들이 집단으로 스티브 블래스 신드롬이라고 걸린 것인지 빈볼이 난무했다. 속사정이야 알 수 없지만, 손민한이 롯데 대표로 나선 게 아니었을지? 역시 잘 해도 못 해도 김성근式 야구는 역시 너무 말이 많다.
그나저나 롯데가 우승을 한다는 가정 자체가 코미디가 되어 버린 현실은 안타깝다. 물론 KBO의 행정이 더 코미디였지만.
• 처음 flickr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야구 선수 사진을 찾을 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요즘 flickr에서 한국어가 지원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나서 더 자주 방문하고 있다. 대체로 이런 사진을 찾아보는 게 사실이기는 하지만 ㅡㅡ;
• 100억이 아니라 요즘은 어디서 1,000만원만 생겨도 좋겠다. 이제 돈 버는 법을 배울 나이가 된 게 사실인데 왜 여전히 이러고 사는지… Outrun에서만 이런 차 몰지 말고, 정신 좀 차립시다 -_-)/
• Creations는 스킨을 바꾸면서, 그리고 Sportugese에서는 이 글을 읽고 캘린더를 없앴다. 그래도 너 달력은 좀 보면서 살아야 되지 않겠냐?
• 한번 자신을 심슨 캐릭터로 만들어 보세요. 저는 전혀 안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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