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정 스님께서 입적하셨다.
이해인 수녀님 말씀처럼 "스님을 못 잊고 그리워하는 이들의 가슴속에 자비의 하얀 연꽃으로 피어나십시오. 부처님의 미소를 닮은 둥근달로 떠오르십시오."
• 그러나 이 와중에도 지난 10여년 동안 '
나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싫어요' 이 한 문장으로 발전한 한국어 수사학은 여전했다. 우리나라 1등 신문이라면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인 누리꾼들이
일본 1등 신문을 이렇게 신뢰하는 것도 연구 대상. 물론 '
종교성 골 세레머니'는 말할 것도 없다.
• '한겨레21'에서 P&C정책개발원과 공동으로
여론주도층 52명의 정치 성향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결과하고 축 방향이 다르기는 하지만 원희룡 의원이나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나와 정치적 코드가 가장 비슷한 모양이다. 그래서 하는 얘기인데 이 두 분 모두
이 조선일보 사설에 동의할까?
가난한 많은 사람을 보호해줄 수 없는 사회는 결국은 소수의 부유한 사람도 보호해주지 못하게 된다. 우리 사회가 계층의 차이를 떠나 빈곤문제 해결의 시급성에 함께 눈을 떠야 할 이유다.
관점에 따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지만 조선일보는 역시 대한민국에서 하고 싶은 말을 가장 제대로 하는 신문이다.
• 거꾸로 그래서 중앙일보가 메이저 언론인 건 이해가 안 된다.
돌 맞을 소리도 가려서 하는 거다.
돌 맞을 생각이지만, ‘홍등가가 여염집 규수의 정조를 지킨다’는 옛말이 떠오른다. 또 이런 의문도 생긴다. 성욕 왕성한 남자들이 사는 나라에서 ‘성을 사는 것은 나쁜 짓이니 억제하라’고 아무리 훈육을 한들 통할까.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은 진정 보호되고 있는가. 오히려 이 땅을 떠나 밀입국까지 감행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고 있는 건 아닐까. 그리고… 성매매금지법은 좋은 법일까?
이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니
외신 기자 눈에 한국이 이렇게 비칠 수밖에 없는 게 아닐까?
• 지금으로선 시범경기 무료 입장은 그냥 이대로 두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시범경기 유료화보다 정규시즌 입장 요금 현실화가 먼저라고 생각하니까. 물론 진짜 요금이 오르면 좀 싫기야 하겠지만 좋은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려면 그 정도는 참아야 하는 게 아닐까? 전년도
우승팀 홈구장 라커룸에 비가 새는 건 확실히 쪽팔린 일이잖아?
• 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둘은
여태 사귀는 줄 알았는데….
• 김제동은 한 물 갔다고 생각할 때마다
이런 걸 하나씩 터뜨려준다.
• 정말 믿을 수밖에 없는 소문도 있지만 오빠는 아니라고 믿을 테니
선미야 어떻게든 잘 지내거라 ㅠㅠ
• 글쓰기에 대해 쓰다가 닫아 두었다. 이제 이런 '낙서'도 쓰기 쉽지 않다. 하고 싶은 말은 사실 딱 한 마디. 글 쓰는 걸 무엇보다 좋아하던 그 시절이 몹시 그립다.
• 트위터에서 나는 어떤 follower 타입일까? 이런 질문을 들으면 어쩐지 트위터 주소만 넣으면 자동으로 타입을 정해줄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ManageTwitter도 완전 자동을 아니지만 퍽 편하게 following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글이 깨시면 인코딩을 유니코드로)
• 혹시 QR 코드를 읽을 수 있는 휴대전화를 가지고 계신다면 아래 그림을 한 번 스캔해 보세요 -_-)/
네, 별 거 아니고 제 블로그 주소입니다. 여러분도
여기서 한번 만들어 보시길… 블로그 주소뿐 아니라 명함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사이버스페이스를 보면 오히려 분쟁을 조장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인터넷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올랐다는 풍문이 돈다. (노벨상 후보는 50년 동안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확인은 그때나 가능하다.)
• 그나저나
지나가던 아줌마가 갑자기 꿈을 앗아가 버리면 얼마나 분할까? 상상만해도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남자애는 끝까지 키스 안 하려고 버티다가 생긴 일이라던데…
• 소개팅 나갔는데 여자 분이
이런 헤어스타일로 나오시면 기분이 어떨까? 그래도
헤어지면서 이렇게 하고 가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지? 누구와 어떤 이유로 왜 헤어지느냐 또 그걸 어떻게 전하느냐 하는 문제는 확실히 중요하다.
• 역시 때로는
모르는 게 약. 그래도
코끼로 고기는 무슨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구 소련이 몰락한 것하고 나하고 사실 별 상관은 없지만
이 위그선이 실제로 돌아다니는 건 보고 싶다.
• 영작하다가 막힌 적 있으시죠?
온라인에서 오탈자 교정은 물론 점수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