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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Studio: MS 엑셀로 음악을 만들어보자

엑셀스튜디오 스크린샷


이제 마이크로소프트(MS) 엑셀로 음악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전자 음악 퓨로듀서 겸 유튜버 딜런 톨치프가 엑셀로 만든 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DAW·Digital Audio Workstation) 프로그램 '엑셀스튜디오(XlStudio)'를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톨치프가 이름을 가져 왔을 것으로 추측하는) FL 스튜디오에이블톤 라이브 같은 전문 DAW와 비교하면 기능이 떨어지는 게 사실. 그래도 DAW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큰 무리가 없는 상태.


톨치프는 노르웨이 밴드 아하가 1984년 내놓은 '테이크 온 미(Take On Me)' 연주를 시작으로 엑셀스튜디오 공개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습니다.



현재 이 프로그램 가장 큰 단점으로 손꼽히는 건 플러그인을 불러오는 기능이 없다는 것.


대신 엑셀스튜디오로 만든 음악은 .als 형태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에이블톤에서 이 파일을 불러와 보완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직접 엑셀스튜디오를 만져 보고 싶으시면 이 구글 드라이브 링크에서 내려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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