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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신문을 읽읍시다 #60 대한민국 내 핵무기


대한민국 영토에 핵무기를 들여놓자는 논의를 처음 시작한 건 당연히 6·25 전쟁 때였다. 이미 핵무기로 전쟁을 끝내본 경험이 있는 미군이 이렇게 지지부진한 전쟁을 달가워할 리 없었던 게 당연한 일. 맥아더 장군은 6·25 전쟁 때 원자폭탄 34개를 사용하게 해달라고 의회에 요청했다. 물론 성사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고 5년도 안 된 1958년 1월 31일자 동아일보 보도를 보면 미군은 "미국이외의 국가에 있어서의 핵무기의 장비는 인정하지도 않고 또 부인하지도 않는 것이 미국이 정책"이라며 우리 땅에 핵 탄두가 들어왔음을 사실상 인정했다. 물론 저 당시엔 소위 NDNC였지만 연세가 좀 드신 분은 기억하시듯 1991년 주한미군은 공식적으로 우리 땅에서 핵무기를 철수했다.

그 당시 우리나라 국토에 있던 핵무기는 약 1720여 개. 남한 영토를 10만㎢라고 본다면 58㎢마다 핵무기가 하나씩 있었던 것. 서울에만 핵무기 10개가 있던 셈이다. 그러니까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이면에는 사실 정말 위험천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

기사 읽기: http://bit.ly/14xut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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