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한 문장을 달라" 혹은 게이트키퍼가 필요한 이유
• 고양원더스 해체와 관련해 취재하고 있었는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지면에 실리지 못하게 돼 취재를 중단했다. (대단한 이유는 아니고 아시아 경기 때문이다.) 그 사이 몇몇 매체에서 [단독] 기사를 내며 '누군가 부풀린 사실'을 바로잡고 있지만 원래 믿지 않은 이들은 끝까지 믿지 않게 마련이다. • 비록 그들을 (멀리서) 지켜본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열정에게 기회를"이라는 타이틀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나 또한 그들의 성공을 바랐다. 나는 눈치없이 추석을 맞아 원더스 관계자에게 "팀 발전을 빌겠다"는 메시지도 보냈다. 그들이 더 이상 땀과 눈물을 흘릴 기회가 사라졌다는 건 나 역시도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일이다. kini's Sportugese님의 글 • 그러나 '가해자'가 누구인가 하는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