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고 싶을 땐 커피숍, 못 갈 땐 커피티비티
저는 기자실보다 커피숍에서 기사 쓰는 걸 선호합니다. 제일 큰 이유는 여전히 끽연자이기 때문. 그런데 이 뉴욕타임스 블로그 포스트에 따르면 (기사 쓰는 게 늘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 지적인 일을 할 때는 커피숍이 사실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커피숍에서 들리는 적당한 소음이 업무 집중력(creativity)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거죠. 이 사실을 밝혀낸 건 미국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UIUC) 연구진. 이들은 소음이 업무 집중력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했는데요, 그 결과 약 70dB(데시벨)이 가장 집중력이 높은 소음이라고 합니다. 보통 커피숍에서 사람들이 떠들 때 나는 소리 크기가 딱 이 정도. 너무 조용해도 안 되고 너무 시끄러워도 안 되고 이 정도가 딱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 이건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