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미니 키즈카페'를…홈방방이 대여 후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체조 트램펄린 경기 장면 여러분은 '방방이'라는 표현을 들으면 뭐가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트램펄린'입니다. 제가 어릴 때 저희 동네에서는 이걸 '퐁퐁'이라고 불렀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그렇게 부른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구글에서 방방이를 찾아봐도 트램펄린 사진이 뜹니다. 그래서 감염병(수족구병) 때문에 쌍둥이가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내가 '홈방방이를 빌려주겠다'고 했을 때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서 저렇게 뛰면 층간소음 때문에 아랫집에서 난리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그런데 아내는 '다들 빌린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방음 처리를 어떻게 했을까' 궁금해 하던 찰나 제품이 도착했고, 실제 홈방방이는 제 생각과 많이 다른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