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us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꼬냑(Cognac)을 신들의 음료에 비유했다. 또한 왕후의 술이라 칭송받을 만큼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는 주종이 바로 꼬냑이다. 그만큼 꼬냑은 그 맛과 향에 있어 다른 주종과의 비교를 불허한다. 이런 꼬냑 가운데에도 최고로 손꼽히는 브랜드 까뮤(Camus), 4대를 이은 전통과 뛰어난 장인 정신에서 비롯된 까뮤의 맛과 멋에 취해보자. 꼬냑은 사실 개별적인 주종은 아니다. 브랜디 종류 가운데 포도를 주원료로 하는 특정 종류를 부르는 명칭이 바로 꼬냑이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이 명칭의 기원은 다름 아닌 생산지의 지명, 꼬냑 지방에서 생산되는 브랜디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꼬냑이다. 꼬냑 지방은 와인의 명산지 보르도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항구의 명칭이다. 이 지역에서는 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