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에 본 영화
• 루키즈 졸업 (Rookies 卒業) ; 스포츠와 교육을 소재로 한 영화라면 당연히 봐야지. 야구 영화는 꼭 9회말에 뒤집어야 한다는 공식을 따라 조금 따분하긴 하지만… 그나저나 이제 일본은 드라마가 아니면 영화를 못 만드는 건가? •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 ; "얘야, 영어 공부법 중에 '포레스트 검프 학습법'이 있다며?"하는 부장 말씀에 다시 찾아본 영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그리고 인생엔 초콜릿을 깨물어 먹을 시간이 필요하지. • 게임 플랜(The Game Plan) ; 디즈니 버전 '과속 스캔들'. 화려하지도 못한 싱글을 살다보면 이런 영화에 괜히 가슴이 뭉클하곤 하다. 역시 아빠한테 딸은 꼭 필요해. 아들밖에 없는 (우리) 아버지에게는 안 된 일이지만… • 매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