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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승객' 시뮬레이터 게임 나온다…6시간 이코노미석 체험이 목표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 '스팀'에 아주 기 막히는 기가 막힌 게임 예고편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비행기 모드(Airplane Mode)'.


비행기 모드로 무얼 하느냐? 


승객 체험을 합니다. 네, 조종사나 다른 승무원이 아니라 승객 체험입니다.


6시간 동안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앉아 있는 게 이 게임 목표입니다.


물론 비행 시간 내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건 아닙니다. 난기류를 만나서 비행기가 흔들리기도 하고, 도착 지연 같은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아이가 시끄럽게 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창밖만 쳐다 보고 있으면 심심하겠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일단 자리는 창가 좌석입니다.)



유저는 기내 인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메리 멜로디즈'(루니 툰)를 시청할 수도 있고



비행기 모드로 설정한 휴대전화도 확인할 수 있으며 ─ 충전 케이블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책도 읽을 수 있습니다 ─ 맨 위에 있는 스크린샷에서 보이는 것처럼 십자 낱말풀이도 가능합니다



물론 비행기 여행의 하이라이트, 기내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몇 시간 동안 자동으로 날아가는 비행기 조종간 앞에 앉아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는 양반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맨 처음 하드트럭 시리즈를 접했을 때 '도대체 저걸 왜 하나?' 싶다가 나중에 몇 시간씩 매달렸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이 게임도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건 아닐까요?


실제 게임은 내년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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