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서 새로운 에디터를 내놓은 지 여덟 달도 더 지났지만 여전히 (저처럼) 옛날 에디터를 쓰시는 분도 적지 않으실 겁니다.
원래 새로운 편리함이 오래된 익숙함을 이기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 (제발 글 쓰는 화면 폭 좀 지정할 수 있게 해주세요!)
분명 티스토리도 계속 옛날 에디터를 쓰려는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는 걸 예상했을 겁니다. 아니라면 이렇게 옛날 에디터를 기본 에디터로 설정하는 옵션을 마련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그런데 더러 새 에디터로 쓴 글을 옛날 에디터로 고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옛날 에디터 인터넷주소(URL)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새 에티터 주소는 기본적으로 아래 같은 형태입니다.
이 주소를 아래처럼 바꾸시면 같은 글을 옛날 에디터로 열 수 있습니다.
단, 새 에디터에서 작성한 글에 이미지나 첨부 파일이 있다면 주소 체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글이 이상하게 보인다면 일일이 옛날 에디터에 맞게 새로 쓰시거나 아니면 새 데이터로 돌아가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편리함은 항상 새로운 불편함도 낳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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