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주제 I am
1. 나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전업작가를 꿈꾸는 돈 못 버는 야구광 블로거?
2. 지금 옷 스타일은
NNS(농구) 유니폼. 운동하러 안 나간 지 오래지만, 잠옷으로는 참 좋다. -_-;
3. 자주 쓰는 닉네임은
kini or kinney.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Kini, Kinney라고 쓰지만 개인적으로는 소문자를 선호한다.
4. 닉네임을 그렇게 한 이유는
본명을 사람들이 곧잘 /기니/라고 발음해서 그것 적으려고 kini라고 친 게 /키니/로 굳어졌다.
5. 책상 위에 있는 것
컴퓨터 책상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면 ; 컴퓨터 본체. 스피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이 둘을 컴퓨터와 연결해 주는 적외선 포트. 마우스 패드. 쉐이커. 컵. 약통. 고지서 봉투. 비닐 봉지. 50.8렌즈. 야구공.
6. 가장 좋아하는 색
올리브색 혹은 그보다 조금 더 연한 녹색 계열.
7. 물건 중 가장 많은 캐릭터
캐릭터가 그려진 어떤 물건을 사지는 않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면 스누피. 물론 책 말고는 없음.
8. 한 달에 받아챙기는 용돈
그런 거 받을 나이 지나도 한참 지났음. 그러나 이따금 현금이 없을 때는 곧잘 갈취.
9. 학교성적은 어떻게 되는지
중고교 시절엔 우등상 탈 정도. 대학 때는 졸업은 할 정도. 편입한 대학에선 장학금 못 타지만 잘 한 정도?
두번째 주제 Favorite
1. 보물
'사람'이라고 쓰고 싶지만, 요즘 과연 이에 걸맞게 살고 있는지 회의스러움. 사물 가운데서 딱히 보물이라고 할 만한 건 없는 듯.
2. 요즘 가장 좋아하게 된 게임
스쿨메이트. 그런 게 있습니다. ㅡㅡ;
3. 가장 좋아하는 음식
원래는 닭고기였으나 요즘엔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4. 가장 좋아하는 음반
평생 딱 하나만 들어야 된다면 <들국화 1집>?
5. 가장 좋아하는 가수
'이은미'라고 쓰는 게 솔직한 답변일 듯.
6. 가장 좋아하는 책
<the Peanuts> = 스누피 만화책.
7. 가장 최근에 본 영화
어제 Hanafos.com에서 본 <못 말리는 스파이>
8. 가장 친한 친구
누군가 나를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미안한 이야기겠지만, 가장 친한 친구라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그러니까 누군가 딱 하나를 꼽아야 한다면.
9. 가장 좋아하는 날씨
6월의 어느 날, 막 내리던 소나기가 그치고, 거리에 후텁지근한 바람이 불 때. 이런 날 누군가와 손잡고 한없이 걷고 싶어진다는…
10. 노래방 18번
<언제나 겨울>,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이 두 곡을 가장 잘 부르는 듯.
세번째 주제 Cellular Phone
1. 하루 평균 몇 통의 전화가 오나요
어제 3통 -_-;
2. 누구에게 전화가 오나요
아는 동생, 아는 형, 아는 기자
3. 하루 평균 몇 통의 전화를 거나요
어제 두 통
4. 누구에게 전화를 거나요
아는 형, 아는 기자
5. 핸드폰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나요
1999년에 한번, 2002년에 한번, 20004년에 한번.
6. 핸드폰 액정에는 뭐라고 쓰여있나요
태어난 지 10,000일이 되는 D데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7. 한 달 핸드폰 요금은
지난 달에 \50,340나왔네요. 책상 위에 놓인 고지서가 바로 그 고지서 ㅡ_ㅡ
8. 핸드폰 가장 오래 쓴 시간은(누구와)
Y랑 사귈 때 무제한 커플 요금제를 썼으니 -_-;
9. 핸드폰 가장 짧게 쓴 시간은(누구와)
어디냐? 알았다. 이런 통화를 꽤 자주 해본 듯.
10. 핸드폰 액정에 '부재중 1통화'라는 멘트가 쓰여있으면 생각나는 사람
요즘이라면 010-XXXX-XXXX. 진짜 전화를 건 사람이든 스팸이든 -_-;
네번째 주제 Love
1. 첫사랑은 언제 누구였나요
첫사랑이 여러번이었다고 늘 우기고 다니는데 공식적으로는 m이라고 해야 될 듯. 그 분은 인정하지 않으시겠지만.
2. 지금 애인 있나요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닙니다.
3. 있다면 어떤 스타일? 그리고 없다면
섹시합니다 ㅡ_ㅡ
4.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나요
"서로에게 자신의 외로움을 주사하는 고된 수술"이라고 어딘가에 쓴 듯… 요즘엔 그냥 마음 맞는 사람끼리 같이 늙어가는 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5. 제일 친한 친구의 애인을 사랑하게 됐다면
제일 친한 친구가 없다니까요 -_-; 그리고 친한 친구群에 남녀가 뒤섞여 있어서 질문이 뭔가 굉장히 모호해질 듯 ㅡㅡ;
6.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고백을 하나요
자신의 가장 큰 장점 가운데 하나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전부 다 고백할 것을 꼽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좋아한다고 말 안 했으면 좋아한 게 아니란 말입니다!
7. 첫눈에 반한 사람이 있었나요
"숨 막힐 듯 아릅답다"는 말이 이럴 때 쓰는구나, 하고 느꼈던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 물론 조명과 화장의 효과 때문이라는 걸 곧 깨달았지만 말입니다.
8. 어떤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매력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나요
가늘고 긴 손가락, 깨끗한 발목, 부드러운 팔線을 가진 여자.
9. 크리스마스 때 함께 지낼 연인은 있나요
Z와 그때까지 만나고 있다면 아마… 하지만 그럴 확률이 극히 희박해서 Jui랑 놀려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이 양반이 력남 씨와 보낼 듯 하니 고민해 봐야겠죠.
10. 사랑영화 중 생각나는 영화가 있다면
<인디펜던스데이> 이게 생각난 걸 어쩌겠어요. -_-; 아니면 <첫키스만 50번> 이런 걸 기대하신 겁니까?
다섯번째 주제 These Days
1. 요즘 평균 몇 시에 자고, 몇 시에 일어나나요
새벽 6시 즈음 잠들어 정오 무렵에 일어나는 듯 합니다.
2.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오줌 누는 듯?
3. 밤에 잠들기 전에 하는 일은
다큐멘터리든 영화든 MLB든 주로 무엇인가를 봅니다.
4. 이동 중 차(버스, 택시, 전철) 안에서는 무얼 하나요
음악 들으면서 책 읽습니다.
5. 요즘 학교에 꼬박꼬박 나가나요
네? 어딜 간다구요?
6. 요즘 일기 쓰나요
블로그에 쓰는 포스트가 일기 아닐까요?
8. 요즘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은
냉면. 올해 정말 냉면 수억 그릇은 먹은 듯.
9. 요즘 들어 자주 하는 일은
입사원서 끄적이기?
10. 요즘 제일 힘든 것이 있다면
얼마 전까지 관절이 아파서 거동을 못했습니다. 지금은 뭐 '뒷담화'로 점철된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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