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D다. 도대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차라리 화장실에 가서 손이라도 한번 닦고 오는 게 여러 가지로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손의 세균을 죽이는 게 훨씬 가치있는 일일 테니까.
사실 2번부터 29번까지는 그리 어려운 문제가 없으니 숨겨두고 30번으로 직행! 물론 궁금하면 펼쳐봐도 좋다.
시계 방향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면 이 문제 역시 풀 수 있다. 전체적으로 그림이 시계 방향으로 한 칸씩 돈다. 그리고 맨 오른쪽은 세 칸이 칠해져 있다. 그럼 정답은? 맞다. F다.
숫자가 하나씩 늘어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으면 풀 수 있다. 맨 윗칸부터 차례대로 선이 하나씩 늘어난다. 그리고 어디 떨어져 있지도 않다. 오른쪽에 선에 세 개 그어진 것은? 그렇다. B다.
별 다른 설명이 없어도 빈 자리에 G를 넣고 싶어지지 않는가?
정답 A. Period.
세로 선은 자기 위치에 가만히 있고, 가로 선만 위에서부터 내려온다. 오른쪽은 세로 선이 사각형의 왼쪽에 위치. 맨 아래니까 가로 선분 역시 맨 아래에 있으면 된다. 따라서 H.
오른쪽 칸에는 왼쪽 칸과 선대칭 구조를 이루는 모양이 오면 된다. 말이 어렵다고? 하지만 이미 당신의 감은 B를 선택하지 있지 않은가? 감을 믿으면 왼다.
세모는 몇 개? 3개! 네모는 몇 개? 3개! 그런데 왜 동그라미만 2개가 있을까? 그럼 동그라미를 고르면 된다. 1번 문제를 못 푼 사람을 위해 밝히자면, 동그라미는 E에 있다.
사실 이건 나중에 나올 문제에 미리 혼돈을 주는 문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당신의 감(感)을 그냥 믿으면 된다. 네 모퉁이만 보자. 왼쪽 칸에 있는 놈을 오른쪽 칸으로 옮겨오면 되는 문제다. 그럼 H!
가운데 도형은 왼쪽, 오른쪽 도형이 겹쳐진 형태다. 과연 왼쪽 세모와 어떤 모양을 합쳐야 가운데처럼 될까?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게 맞다. A다.
가운데 선이 세로로 그어져 있으면 세로로 늘어나고, 가로로 그어져 있으면 옆으로 퍼진다. 그럼 십자가일 때는? 당연히 양쪽으로 다 늘어나겠지. 그럼 좀 사이즈가 큰 정사각형을 고르면 된다. C.
한 줄, 두 줄, 석 줄로 이뤄진 놈들이 서 있거나 누워 있거나 / 모양으로 있다. 그런데 한 줄로 된 놈 가운데 서 있는 놈이 빠져 있다. 홀로 외로이 서 있는 F가 정답이다.
1. 위에서부터 아래로 그림이 변하는 패턴을 살펴 보면, 시계 방향으로 두 칸씩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럼 B와 같은 모양이 나오는 게 옳다.
2.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처음엔 붙어 있던 두 칸이 점점 한 칸 씩 멀어지고 있다는 게 발견된다. 그럴 때도 역시 B와 같은 모양이 나와야 한다.
왼쪽과 가운데 그림이 합쳐져 오른쪽 그림이 만들어진다. 단, 두 그림 사이에 겹치는 선이 있으면 그 선분은 오른쪽 그림에서 제외된다. 아래칸의 경우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 모양이 빠지게 될 테니 D와 같은 형태가 나와야 한다.
가운데 줄은 무시하고, 윗줄과 아랫줄만 봐도 H를 고르고 싶어지지 않는가? 오른쪽 줄이 왼쪽으로 가고, 왼쪽 줄이 오른쪽으로 가서 합쳐지는 형태가 가운데에 만들어 진다.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해도 정답은 H다.
일단 겉에는 네모가 나온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어야 한다. 가운데 줄에는 있는데 오른쪽에서는 빠졌으니까. 그럼 속이 채워진 도형 가운데서는 뭐가 안 쓰였을까? 그렇다 동그라미다. 그럼 결국 겉에는 네모, 안에는 속이 채워진 동그라미. 정답은? E!
가운데 동그라미는 늘 가만히 있다. 그런데 가로로 보면, 네모 칸이 시계 방향으로 한칸씩 움직이는 게 보인다. 그렇다면? F가 정답이다.
좌우에 있는 그림을 한 데 모으면 가운데 있는 형태가 만들어진다. 그럼 가운데 까만 점이 있는 형태를 고르면 된다. 세로로 봐도 마찬가지다. 정답은 C.
왼쪽 줄을 보면 위에서부터 세로로 한 칸 씩 내려온다. 그렇지? 가운데도 마찬가지. 그럼 오른쪽은 어떻게 되어야 할까? 약간의 공간 감각을 필요로 하지만, 여기까지 풀었다면 E라는 사실을 어렵잖게 눈치채지 않았을까?
어떤 놈은 색칠된 부분 사이가 2칸 떨어진 놈(㉠)이 있고, 3칸 떨어진 놈(㉡)이 있고, 네 칸 떨어진 녀석(㉢)이 있다. 이게 각각 세 개씩 있어야 하는데 ㉢만 두 개다. 따라서 D 아니면 F가 답이다. 그런데 ㉠ 세 개를 더하면 모든 칸이 다 검게 칠해지고, ㉡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F에서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은 위와 겹친다. 따라서 정답은 D.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호(弧) 사이의 간격이 줄어든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와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그 정도. 한번에 완전히 압축시킬 수준은 못 된다. 그래서 G.
똑같이 개수를 맞추자. ● 3개, ■ 3개, ○도 3개다. 그런데 □는 2개뿐. 그럼 A에 있는 □가 오는 게 맞겠지? 그래서 정답은 A.
일단 겉모양이 세모인 녀석이 하나 모자란다. A, C, F는 답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리고 작은 동그라미의 패턴을 보면, 도형 내부에 ● 형태인 놈들이 하나씩 있는데 세모에는 없다. 그럼 B!
완전히 닫힌 놈, 조금 열린 놈, 뚜겅이 없는 놈 이렇게 세 부류가 있다. 그런데 사다리꼴 모양 가운데서 조금 열린 놈이 없으니 H가 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 방향의 대각선으로 같은 모양이 온다고 이해하면 쉽다. 그럼 B다.
중앙을 지나는 선분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반 시계 방향으로 돈다. 그럼 중앙을 가로지르는 선분이 먼저 그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A, B, E 등이 정답군이다. 그런데 맨 아랫줄에 짧은 선분은 어떤 형태를 보이는가? 이 점을 생각해 보면 A가 정답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14번 문제와 비슷한 패턴. 왼쪽과 오른쪽 그림이 합쳐지면서 겹치는 부분이 빠지는 모양이다. \ 모양만 빠지고 나머지가 살면 되니까 H.
이 정도 문제는 이제 쉽게 다가오리라 믿는다. 뭐가 하나 부족하지? 그렇다. 동그라미가 두 개밖에 없다. 그리고 ◆ 도 하나 모자란다. 그럼 답은? G!
가운데 줄이 어떤 형태를 보이느냐에 따라 왼쪽줄에 위치한 도형들이 오른쪽 형태로 변현된다. 크기를 고려할 때 A아니면 E가 정답. 그런데 가운데 줄을 보면 위와 아래는 기호의 형태가 다르다. 따라서 E가 정답.
왼쪽 도형의 틀 안으로 가운데 도형이 들어가는 형태. 그럼 정답은? A가 된다. 가운데 줄의 도형이 크기가 줄어 안으로 들어간다는 사실만 잘 기억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가운데어서 )(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오른쪽에 가면 ( )가 된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리고 왼쪽 도형은 가로 선이 없어지고, 겹치는 부분은 그대로 남는다. 그러면 D가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모양이다.
이 문제는 말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선분 네 개가 어떤 패턴으로 움직이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할까? 직관적으로 E라는 사실을 떠올리기 어렵다면 풀기 어려운 문제일수도…
얼핏 이상해 보이지만 12번 문제와 차이가 없다. ∞, 2, S 이렇게 세 녀석들이 가로, 세로, \ 방향으로 돼 있는 형태. 서 있는 ∞가 없으니 정답은 G.
점이 원 안에 있으면 (-), 밖에 있으면 (+)라고 생각하면 쉽게 풀린다. -2+2=0. 따라서 G다.
왼쪽 그림처럼 나아가던 빛이 가운데 각도로 서 있는 거울을 만나면 어떻게 휘어 나갈지를 떠올리면 된다. 그래서 정답은 C다. B가 정답이 되기 위해서는 ↑가 사각형의 가운데를 지나야 하지만, 그림에서는 오른쪽에 치우져 있다.
일단 세 가지 색상 별로 ■, ■■, ■■■ 이렇게 9 세트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현재 그림에서 부족한 것은 ■■■, ■■, ■ 형태.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E와 F다. 그런데 한 가운데 놓인 그림을 보면, 이미 ■■■가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정답은 F.
사실 보기에는 이미 검은 칸이 똑같은 패턴으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색깔이 칠해지는 패턴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문제가 되는 것은 동그라미가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동그라미는 옆으로 한 칸씩 계속해서 움직인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검은 칸에 들어가면 동그라미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색칠된 부분으로 동그라미가 들어가면 색깔이 바뀌어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상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시하면 아래와 같다.
따라서 정답은 H다.
맨 윗줄을 보자. 그럼 ↑는 도형을 위로 늘린다. 그리고 ↔는 도형을 좌우상하 모두 뒤집는 역할을 맡는다. ×의 역할은 45도 비틀기. 이 상을 종합하면 F가 나온다.
맨 윗줄을 놓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변하는 과정을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오른쪽으로 한 칸씩 움직이는 것이 기본 패턴이다.
하지만 같은 포메이션을 이루고 있음에도 각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도형의 모양은 다르다. 그것도 일률적으로 말이다. 그건 중간에 도형 교체가 포함돼 있다는 것. 이 점까지 반영하자면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IQ 테스트는 Toeic 시험과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잘하면 Toeic 점수가 높겠지만, Toeic 점수가 높다고 무조건 영어를 잘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점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그리고 Toeic은 자주 보면 볼수록 어느 정도까지 성적이 올라간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아마 34번 정도부터 어려움을 느낀 분들이 그리 적지 않았으리라고 느끼는데, 기본 원리를 이해하니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드시죠? 한번 만점이 나올 때까지 자꾸자꾸 도전해 보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