聰明不如鈍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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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O-Rama : 진영아, 사랑해.

이은주 다음으로 좋아했던 여배우 장진영이 숨을 거뒀다.


나도 저 사람이 곧 죽으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결혼을 선택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람 힘으로 나는 헬리콥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정수근을 퇴출했다. 물론 '전과'가 있는 몸이기는 하지만,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신 게 직장을 잃어야 하는 이유라면 억울하지 않을까? 종업원이 "얄미워 신고했다"고 말한 게 사실이라면 더더욱 그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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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큰 문제는 역시 우리 언론에 팽배한 '받아쓰기' 문화. 연합뉴스에서 처음에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고 쓰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었겠지만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직접 전화해 본 기자가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만으로도 참 씁쓸한 일이다. (이승건 선배 왜 하필 눈을 감고 계셔서 ㅡㅡ; 맨 왼쪽 팔은 민규 형.)


두산 베어스에 6라운드로 지명받은 문상철 인터뷰 한 토막

"저를 뽑지 않은 팀이 후회하게 만들고 싶어요. 팀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나름 잘한다고 자부해 왔는데..." (중략) "프로에서 저를 지명하지 못한 것을 후회스럽게 만들 겁니다. 4년 뒤에 제대로 몸값 받고 프로 갈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지금 이 순간을 웃으며 회상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 기사가 문제가 된 건 문상철이 "나는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기 때문인데 나중에 "전화로 인터뷰 했다"고 말을 바꿨다. 그래도 자기 본심이 왜곡됐다는 주장은 여전했다. 역시 기사란 기자가 자기 의도를 살리려고 취재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걸까?


국내 1등 언론사라면 정말 부끄러워 해야 할 10원.


푸홀스가 샤크랑 맞붙은 것 보셨습니까? 미리 이런 것도 찍었습니다. 그럼 푸홀스가 다운 증후군 걸린 딸이 있다는 건 아셨나요? 직업병 때문이겠지만 이 감동적인 기사를 읽으면서 '기자가 정말 취재를 꼼곰하게 했구나'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어서 부끄럽고 부러웠습니다.


동네가 너무 좁아서 활주로를 만들 수 없는 지브랄타 공항이런 방법으로 비행기를 이착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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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재미있는 풍경이지만 저 뒤로 보이는 아파트에 살면 너무 시끄럽지 않을까? 기름은 저 주유소에서 넣는 걸까?


그나저나 이렇게 죽으면 정말 억울하지 않을까?


요즘 '술을 참 못 이긴다'하는 생각이 너무 자주 들지만 그래도 이걸로 한 번 쯤 마셔보고 싶다. 그리고 이제 혼자 가도 쪽팔린 게 아니란 말이지?


그 옛날 하이테크란 이런 것. Atari는 정말 갖고 싶었는데… 그런데 Atari 없이도 테트리스는 퍽 많이 했는데 왜 이 모양일까요?


개발자들이 이렇게 투덜댈 수밖에 없는 건 우리 정보기술(IT) 업계뿐 아니라 교육 시스템이 기형적이라는 방증이다. 공고만 나와도 할 수 있는 일을 석사가 해야 하는 건 사회적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지금 결혼(연애) 생활에 만족 하시나요? 혹시 어릴 때 여러분은 어떻게 웃으셨나요?


여성들을 위한 딱풀이라는 말을 듣고 딴 생각을 한 건 설마 나뿐일까?


사실 이 할아버지 자주 봤다 -_-;


히틀러하고 섹스하는 거랑 에이즈랑 무슨 상관이라는 건지 잘 이해는 가지 않지만…


평생 4000번도 더 한다는데 여러분은 여태 몇 번이나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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