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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O-Rama : Happy New Year 2010!

새 밀레니엄을 맞이한다고 어수선했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밀레니엄이 되던 순간 그때 여자친구와 입맞춤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 해가 바뀔 때 그녀는 무얼하고 있었을까요? 저는 ABBA 'Happy New Year'를 듣고 있었습니다.


며칠 지났지만 이 블로그를 찾는 분들 모두 1994 이종범 같은 한 해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물론 춘듣보 님한테 배운 표현입니다.)


누구에게나 전성기는 있다.


사실 윤하라는 가수에게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비밀번호 486'이라는 제목은 도저히 노래를 듣고 싶지 않게 만들었으니까요. 그러다 지난해 이맘때 '불후의 명곡' 이선희 편에서 윤하 노래를 듣고 살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일부러 노래를 찾아 듣지는 않았는데 이 비디오를 보니 호감이 확 생기네요. 어린 나이에 참 멋지군요.


유재석도 SBS 연예 대상에서 멋진 장면을 연출. 이 장면이 멋있는 이유.


청와대도 기가 막힌 '쇼'를 만들었죠. KBS 뉴스를 듣다가 귀를 의심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 회장 시절 원전 건설을 지휘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경험과 지식이 이번 비즈니스 정상외교에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청와대는 평가했습니다.

정말 전두환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는 생각? 그렇다고 이 경향신문 기사가 달가운 것도 아닙니다. 차라리 한국전력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뛰었는지 그걸 보도했으면 더 와닿지 않았을까요?


지난해 부서 송년회 때 후배가 나를 'kini 선배는 스포츠, 정보기술(IT) Geek'이라고 소개하는 기사를 썼다. 그러나 굳이 IT Geek이 아니더라도 이런 도시락이라면 한번 받아보고 싶은 게 당연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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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친동생한테 전화가 오면 '슈퍼 마리오' BGM이 벨소리로 들린다. (이제 처음 소개하는 것도 같지만 audiko 정말 괜찮은 벨소리 사이트다.) 아이폰을 쓰기 전에는 '버블보블'이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스무 개 다 할 줄 압니다.


5 Reasons Why Google Page Rank Sucks + This Boring Headline Is Written for Google.


스포츠 Geek으로서 말하건대 세이버메트릭스가 이치로!를 과소평가한다면 그건 세이버메트릭스가 잘못된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이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


Kobe's New Year's Day miracle


확실히 이제 코비는 내가 '혼자서는 절대 우승 못한다'고 무시하던 그 애송이가 아니다. 버저 비터도 무서운데 그것도 '까치발'이다.


스포츠나 IT Geek으로 사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언제 어떻게 인생 리세트 버튼을 눌러야 할까'하는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제 부랄 친구지난 10년간 최고 축구 선수 9위를 차지했습니다.


요즘 학교 현실을 안다면 이런 주장이 얼마나 뜬구름 잡는 얘기인지 알 수 있을 텐데… 전국 모든 고교가 남녀공학이 된다면 남학생들 상당수가 학교 그만두고 검정고시 준비할 거다.


어릴 때는 크레용, 크레파스보다 색연필을 참 좋아했다. 무려 500가지 색이나 되면 '너무 많다'하는 생각이 들 법도 하지만 '남극의 오로라' 색이라니 어쩐지 그럴 듯 하지 않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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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요새는 크레욜라 크레용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아서 안 파나 보다. 케이스에서 제 자리에 꽂인 크레용 보면 기분 썩 괜찮았는데…


24시간 동안 지구 위를 떠 다니는 비행기들.


저는 이런 콘센트가 나오면 참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요?


MBC 기자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가끔 '저 사람은 무조건 조지려고 기자하나?' 하고 생각할 때가 많다. 이 보도를 볼 때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공 기자는 리퍼(Refurbished)의 뜻은 알고 보도했을까?


비싸게 산 아이폰에 불량화소가 있지 않을까 걱정될 땐 Pixel Fix for iPhone. 불량화소 없어도 해외 데이터 로밍 요금은 조심하세요!


요즘 확 땡기는 뽕짝이 없었는데 편의점 아가씨 덕분에 발견한 '사랑의 밧데리'


 역시 누군가의 밧데리가 되는 데 외모가 전부는 아닌가 봅니다. 소문이 너무 오래 지나 좀 식상하기는 해도 두 분 예쁜 사랑 계속 키워가시길 -_-)/

댓글, 8

  • 댓글 수정/삭제 청록람
    2010.01.03 20:49

    1.kini님도 2003 이승엽 같은 한해를 보내시길.

    2.전 16개를 할줄 압니다. 더 배워야 할듯...ㅡㅡ

    3.버저비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모든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을때 모든것을 역전시키는 거니까요.
    그나저나 코비 앞에서 발꼬여서 엎어지는 선수가 매우 안습;;;

    4.이런말을 하면 안되지만 저 중학교 다니는 남학생이 심히 부럽습니다. 성적은 예외로 치더라도.
    동기들을 봐도 확실히 머리로 여성 따라잡는 남자 없더군요.(저도 해당됩니다만)

    5.리퍼폰에 대해서 저도 개념을 재정립해야겠군요...ㅇㅅㅇ

    •  수정/삭제 kini
      2010.01.04 22:44

      1. 감사합니다. (__)

      2. 금세 다 하실 것 같은데요? 돈이 필요한 게 몇 가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3. 두 점 차라서 코비가 뚫고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던 게 아닐까요?

      4. 분명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최근에 여학생들이 역전했죠. 저는 남성 시대가 가고 여성 시대가 오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전히 최상위권은 남학생들 평균 성적이 조금 더 좋기는 합니다…

      5. 사실 저도 잘 몰랐던 개념입니다.

  • 댓글 수정/삭제 닥슈나이더
    2010.01.03 23:06

    프로그램으로 밥벌어먹는 저보다 더 잘 쓰시는군요...^^;;
    전 귀찮아서..^^;;

    저 학교 다닐때만해도.. 여자애들이 내신이 손해였는데 말이죠....
    문뜩 드는생각이....
    왠지 애들을 학원으로 돌리는 세태가 남자애들이 내신이 떨어지게 만들어지게끔 만들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보통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또는 일에서) 여자들이 잘 견디게 되다보니...
    풀어놓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상황에서는 나름 아웃풋을 내던 남자애들이
    억압적 분위기에서 오히려 자기 능력 조차 못내고 있다는 느낌이...^^;;(어디 까지나 느낌..^^;;)

    전 스트레스가 있으면 도망치는 성격이라..^^;;

    •  수정/삭제 kini
      2010.01.04 22:46

      1. 일과 취미의 차이가 아닐까요?

      2. 한마디로 우리 때보다 실기(?)가 강화됐기 때문이죠. 한 교육계 인사는 "수행평가가 사라지지 않는 한 여학생들이 절대 유리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더군요.

      3. 물론 스트레스도 한 몫 하긴 할 겁니다.

  • 댓글 수정/삭제 skima
    2010.01.04 15:4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

  • 댓글 수정/삭제 olleh
    2010.01.11 23:21

    오로라 색깔 마음에 든다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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