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지수를 알아보자!

방송통신위원회 공식 블로그인 '두루누리의 행복한 세상'에 '나의 IT 지수를 알아볼까??'라는 포스트가 올라왔더군요. 별로 새로운 건 없어 보이지만 발견한 김에 한 번 해봤습니다.

'두루누리' 질문	제 대답
1. PC를 통한 정보 검색과 간단한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O : 퍽 복잡한 문서 작성도 할 줄 압니다.
2. e메일을 받고 쓴다.	O : 네, 조금 전에도 아주 청승맞은 e메일을 하나 써서 보냈습니다.
3. 온라인에서 쇼핑몰이나 주식거래를 자주 활용한다.	O : 주식 거래는 하지 않지만 쇼핑몰은 열심히 애용하죠. 사실 오프라인에서 쇼핑 잘 안 하는 편입니다.
4. 블로그·싸이월드 등에 사진이나 글을 올린다.	O : 네, 지금 이 글도 써서 올릴 예정입니다.
5.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O : 전문가 수준은 아니어도 블로그에 올릴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그렇죠? -_-;)
6. e메일을 통해 RSS 피드를 받아본다.	△ : 구글리더로 RSS 피드를 받아 보기는 하는데 e메일로 왜 받아봐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_-)a
7. 트위터·페이스북·마이스페이스 등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이용 중이다.	O :그런데 요즘 myspace 쓰는 분이 남아 있기는 한가 보죠?
8. 휴대폰으로 웹 검색을 한다.	O : 지난해 12월 1일부터 아이폰으로 잘 하고 있습니다 -_-)/
9. 휴대기기(휴대폰, PDA, PMP, MID 등)로 e메일을 확인한다.	O : e메일에 퍽 집착하시는군요. 아, 방통위는 보도자료 PDF로도 보낸다고 하니 인정하겠습니다.
10.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폰의 차이를 이해한다.	O : 그냥 딱 보기에도 다릅니다.
11. 7번에 나오는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휴대기기에서 사용한다.	O : 네, 트위터는 컴퓨터보다 휴대기기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12.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을 깔아본 적이 있다.	O : 그럼요. 조금 전에도 Cydia 어플 깔았습니다 -_-;;
13. 휴대폰으로 지도나 목적지까지의 경로와 대중교통 정보 등을 검색한다.	O : 심지어 서울버스 만든 학생 인터뷰도 했습니다.
14. 스카이피, 구글보이스 등의 서비스가 무엇인지 안다.	O : 스카이피가 Skype를 표현한 거라면 둘 다 압니다.
15. Wi-fi와 3G, Wibro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	△ : 솔직히 3G랑 Wibro를 '과학적'으로 구분해 설명할 자신은 없습니다. 대충은 알지만…
16. 웹 스케쥴러(구글캘린더 등)나 동기화 프로그램(모바일미 등)으로 일정 관리를 한다.	O : 아웃룩으로 생일 제사 같은 것들을 받아보기는 합니다. 나머지 일정은 그냥 전화기에 곧바로 입력.
17. 스마트폰을 해킹하거나 롬업(OS교체)을 시도해 본 적이 있다.	O : 이번에 iOS 4.0 업그레이드에 맞춰 또 한 번 시도했죠.
18. 구글 닥스`웨이브 등 웹 협업서비스를 이용한다.	O : 예전에는 팀원들하고 스프링노트를 같이 썼는데 요즘에는 e메일로 주고 받는 듯.
19. 2, 3종 이상의 스마트폰과 e북 등 휴대기기를 동시에 사용한다.	X : 노트북을 늘 들고 다녀야 하는 직업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20. 휴대폰에 추가되어야 할 기능과 서비스들이 아직도 많다고 생각한다.	O : 하드웨어 자체에 추가해야 할 것도 많지만 국내 통신사들 서비스라면 추가해야 할 게 아주 많죠.

방통위에서는 제가 이런 상태라고 합니다.

◆ IT 달인(17개 이상) - 당신은 그야말로 IT 도사

▷진단: 당신은 이미 여러 종류의 스마트폰을 써 봤다. 최근 나온 애플리케이션은 다 깔아봤고 각종 기능을 실험하면서 버그를 발견해 내는 것은 물론 해결책도 같이 찾는다. 해킹이나 OS를 교체하는 롬업을 해 보기도 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개인 방송, e북이나 테블릿에 관심이 많다.

제 대답은 : 이 정도는 아니거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