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유체이탈 화법'이 많은 이들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게 틀림없는 사실. 그래도 진짜 유체이탈 화법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망측스러운 불의를 보고서도 일어나지 않은 백성은 죽은 백성이나 다름이 없지……. 불의를 보며는 일어나야 해……."
이승만 대통령이 3·15 부정선거를 규탄해온 데모(당시 동아일보 표현)에 대해 남긴 말이다. 이 대통령은 데모 도중 총탄에 맞은 이들 치료비로 쓰라며 금일봉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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