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The World in 50 Years
우리가 기계주의 시대에 살 수 있는 바탕은 '예측 가능성'이다. 이 예측 가능성은 자연의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했다. 학부 때 철학 교양 수업 하나 들었다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이 다큐멘터리는 기본적으로 생명공학, 양자학, 유전자학 분야에서 현재 이룬 성과와 이루려는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그려 나간다. 시멘스나 혼다 같은 기업체 연구소도 물론 등장한다. 이들이 출연해 크게 건강, 도시, 에너지로 나눈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 진행은 '평행우주'로 유명한 가쿠 미치오(加來道雄) 뉴욕 시립대 교수(물리학)가 맡았다. 제작은 독일 공영방송 ZDF. # 건강 치료 기술도 물론 발전하겠지만 역시 예방이 관건. 사람들은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을 찾는 대신 옷만 잘 고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