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로드뷰로 찾아 본 퇴근길 풍경
며칠 전 서울 강남교육청에 갈 일이 있었는데 '박근혜네 집' 근처였다는 걸 빼면 위치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동생 녀석이 '다음'으로 확인해 보라고 해서 말만 듣다가 처음 열어 본 로드뷰. 이걸 가지고 무슨 장난을 쳐볼까 하다가 살짝 퇴근길 정리 ; 여기가 바로 내 출입처 '서울시교육청'. 지난해는 참 말이 많더니 올해는 참 조용하다. 그래도 내 방을 제외하면 하루 종일 가장 오래 '있던' 곳. 지금도 출입처는 똑같지만 출근을 여기로 잘 안 하니 -_-;; 일단 오후 6시 반경쯤 여기서 나와서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퇴근길 시작이다. 왼쪽에 회색 철벽이 보이는데 지금은 공사가 끝나서 길이 좀 넓어졌다. '소금구이'라고 보이는 집에는 출입한 지 1년이 되도록 딱 한 번밖에 안 가본 듯… 사진으로 보면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