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O-Rama : '비판' 홍수 시대
• 인터넷에 떠도는 비판 가운데 '비판을 위한 비판'이 너무 많다. 사실 관계를 따져보지도 않고 "A가 B라고 말했대. 죽일 놈이지?"하고 무조건 '까고 보는' 글이 많다는 얘기. 대표적인 사례가 '김구 선생 테러리스트 논란'이다. 더 서글픈 건 처음 잘못된 정보를 믿은 사람은 끝끝내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 심지어 그게 '멋있는 일'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 선생님들한테도 '표현의 자유'는 있다. 그렇지만 자신과 생각이 다른 이에게 "네가 틀렸어"하고 말할 수 있는 권위가 있다면 책임도 져야 한다. '현대사 특강'이 문제라면 '시국선언'도 문제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이 의무인 이유는 그것이라고 믿는다. 이건 내 '주장'이다. 그런데 김영진 의원(민주당) 쪽에서 나온 보도자료는 '주장'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