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O-Rama : 공룡뼈탕?
• 보신닷컴이 폐쇄됐다.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개를 먹는다.'는 것은 분명 우리의 전통 문화인데 동물 보호라는 명분아래 야만적인 취급을 받아야만 하는 것일까? 사실 개고기를 먹는다는 것 자체도 말이 많다. 하지만 문화상대주의라는 미명 아래 숨겨진 제국의 논리가 실제로는 더 무섭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브리짓 바르도라고 해서 '문화상대주의'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우리의 개고기 문화를 비판하는 사이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우리에겐 원래 존재하지 않던 애완견 문화라는 게 갑작스레 생겨나 버렸다. 실내에서 개를 키우는 걸 그리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풍토가 조성됐고, 종견 분양이 꽤 짭짤한 부수입 원천으로 부상하던 시절도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얻은 게 무엇인가?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