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시각화 교과서'…못 생긴 그래프를 피합시다
나쁜 그래프는 어디에든 있습니다. 콜 누스바우어 내플릭 씨가 '데이터 스토리텔링: 설득력 있는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기법'을 펴내면서 저자 서문에 쓴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 때마다 나쁜 그래프를 피하는 요령을 터득하는 건 나쁜 일이 아닙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을 건 '데이터 시각화 교과서: 데이터 분석의 본질을 살리는 그래프와 차트 제작의 기본 원리와 응용'이라는 책입니다. 클라우스 윌케 미국 텍사스오스틴대 교수(통합 생물학)는 이 책을 통해 보는 사람이 쉽게 명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그래프 제작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잘못 그린 그래프를 '못 생긴 녀석'과 '나쁜 녀석'으로 나누고 이를 바로 잡는 요령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못 생긴 그래프는 내용은 크게 틀린 게 없지만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