聰明不如鈍筆
총명불여둔필
assignment Link-O-Rama

Link-O-Rama : 트위터를 좀 더 풍요롭게…

요즘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거의 자동으로 twhirl을 켜두는 게 트위터에 빠지긴 빠진 모양. 한국 트위터 유저 자기 소개 페이지에 등록된 분들이 1000명이 넘을 걸 보면 혼자만 빠진 것은 아닐 터. 그래서 정리해 보는 트위터 관련 서비스.

- whendidyoujointwitter : 트위터에 가입한 날짜를 알려주는 서비스. 아직 가입 안 하셨다면 트위터 가입부터 하고 확인해 보시길…

- Me2Tweet : 트위터와 미투데이에 동시에 글을 보내 준다.

- twitpic & vidtweeter : twitpic은 그림 공유, vidtweeter는 비디오 공유. tweetube도 비디오 공유.

- twitpen : 오에카키 그림을 그린 뒤 트위터에서 공유.

- twtpoll : 트위터에서 간단한 설문조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 tweetree : 리플라이로 서로 주고 받은 내용을 정리해서 보여주고 twitpic에 올라온 그림도 링크를 클릭할 필요 없이 즉석에서 보여줌. 링크가 된 페이지도 제목을 표시.

- twitterfeed : 블로그에 새 글을 올리면 RSS를 이용 트위터에 자동으로 링크 전달.

- TweetMeme : 트위터에서 가장 리트위트(ReTweet)가 많이 된 글, 그러니까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화제를 소개. 물론 영어로 된 트위트가 대부분.

- Twittoaster : 내 트위트를 리플라이 많이 받은 순서로 정리해 보여준다.

- twistori : love, hate, think, believe, feel, wish처럼 사람들이 많이 쓰는 낱말이 들어간 트위트를 정리해 보여줌. 비슷한 한국어 서비스는 시대정신.

- TweetStats : 요일별, 시간대별 사용 현황처럼 자기 트위터 사용 패턴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사이트. 가장 리플라이를 많이 주고 받은 사람, 가장 내 트위트를 많이 리트위트한 사람도 확인할 수 있다.

- TwitterCounter : 나를 follow한 사람 숫자 변화를 날짜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 Twitnest : 내 friends, followers 사이 관계를 SNA 그래프로 보여준다.

- TweetValue : 블로그 가격을 알려주는 사이트처럼 트위터 가격을 알려준다.

- Spreadtweet : 엑셀 같은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에서 트위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직장인들에게 필수.

- spymaster : 트위터와 연동한 액션 게임. 자세한 설명은 여기.


사실 트위터는 초심자가 사용하기엔 다소 복잡한 게 사실. 그렇다면 '프로 트위터 되기' 특강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트위터 유저 분포는 '남성', '개발자'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남성이 남성을 follow하는 사례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왜 남성이 남성을 follow하는 걸까요?


그나저나 나는 개발자도 아닌데 이 육아일기가 왜 이렇게 웃기지? :-)


그러나 애를 키우려면 먼저 결혼을 해야 하고 결혼을 하려면 연애를 해야. 연애를 하려면 남자가 버려야 할 것도 또 여자가 버려야 할 것도 참 많다. 또 양 쪽 모두 믿어서는 안 될 것도. 물론 이 시계도 영향을 끼칠 것 같지만 섹스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니


요즘 한창 연애 중인 앤군은 남자친구가 늘 뚱뚱하다고 구박해서 스트레스. 한창 때 앤군을 본 나로서는 지금 결코 뚱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건 내가 앤군 남자친구가 아니니 그럴지도… 나도 뚱뚱한 여자는 용서를 못하는 남자 중에 하나니까. (거울 좀 봐라!!)


꼭 그래서 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여대생을 이용한 이 마케팅은 참 땡기는데 여고생을 활용한 이 상술은 좀 꺼림직.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혹시 이해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하면 '김치를 먹으면 여고생처럼 피부가 좋아진다'는 주장이다.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이 원장은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할 일. 그런데 '저 녀석 무슨 매력이 있어서 저게 가능하지?'하는 생각도 드는 걸 보면 나도 변태 -_-;


이화여대 학생들이 이 캠페인에 앞장섰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캠페인이다. 서울 지하철 5~8호선 역에 보면 한 해 에스컬레이터 사고로 다치는 사람이 416명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하루에 한 명 조금 더 다친다는 얘기. 이 정도 숫자로는 이용객들이 별로 위험을 못 느끼지 않을까?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캠페인이 있다면 '제발 글을 좀 꼼꼼히 읽읍시다'하는 것. 좀 지난 자료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사람들 문서 해독률이 꼴찌다.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 같지는 않다. 판결문에서 합법적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과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가 현재 하고 있는 행태는 다르다. 미국에서 하고 있는 광고불매 운동이 판결문에서 합법이라고 얘기한 부분이다. 그런데도 이런 주장을 한다는 게 잘 납득이 안 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제발 글을 좀 꼼꼼히 읽어보시라."


그리고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그랬더라면 이외수 횽아가 이렇게 열불나지 않았을 테니


그렇다고 우리 공장이 다 잘했다는 건 절대 아니다. 우리 공장도 이런 기사를 한 번 낼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너희들은 태도를 자꾸 바꾸었잖아"하고 연일 기사를 쏟아낸다고 우리 공장 신뢰도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건 아니지 않을까? 중학생도 아는 것처럼 Honesty is the best policy.


우리 공장이 시대 흐름을 절대 못 읽는다고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기자는 기사로 말한다"는 명제를 너무 굳게 신뢰하는 선배들이 많다는 것. 물론 나도 저 명제를 대단히 신뢰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동시에 기사를 다양한 포맷으로 바꿔 전달하는 노력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뉴욕타임즈처럼 내게도 이 자리를 달라는 얘기. -_-;


블로그를 책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는 이미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도를 하는 사람도 있군요? 영어판만 모은 거겠죠? 참, 우리도 이제 표제어가 10만 낱말을 넘었다는 것 알고 계셨겠죠? 지난해 우수 사진 수상작을 발표한 것도 알고 계셨나요?


확실히 무한도전은 스케일이 다르다. 김태호처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게도 주소서. 아니면 이런 편집 센스라도.


이명박 대통령은 독재자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양반까지 이렇게 나올 정도면 확실히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거다. 할아버지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것도 분명 민심을 알려주는 징후다.


어쩐지 유인촌 장관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그렇다고 이렇게 부채의식을 강요하는 건 언제 봐도 불편. 386 선배들이여 당신들에게 국가 경영을 맡겼더니 지금 이 대한민국이 이렇게 됐다는 책임감은 도대체 언제까지 회피할 것이오?


그러니까 전기를 조금 쓰면서 꾸준히 전기 요금을 더 내거나 아니면 전기 많은 먹는 제품을 사고 한 번에 세금 내라는 얘기인 건가?


'예수천국 불신지옥'이 이렇게 바뀐다면 나도 한 번 정도는 교회에 가 볼 생각이 있는데…


2주 동안 풋볼 떡밥을 두 개나 던졌는데 안 먹혔다. 그럼 야구 떡밥은 어떠신가요?


나이를 먹어도 재미있고 또 신기한 레고 세상. 그리고 그만큼 재미있는 구글 어스 3D와 신기한 구글 스트리트 뷰. 그런데 이 사진 시리즈는 분명 재미있는데 뭐라고 불러야 할지?


중국에서 공룡뼈탕을 먹는다는 사실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사람탕'도 먹는군요. 정력에 좋다면 무엇이든 다 먹는 건 국가 경제가 발전할 때 다들 거쳐가는 건가?


저랑 같이 여기로 와인 마시러 안 가실 분 -_-)/


세상엔 참 별 신기한 고민을 하는 사람도 있다.

댓글,

Link-O-Rama | 카테고리 다른 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