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어떤 색을 어떻게 섞어 써야 할지 고민을 할 때가 있습니다.
밤을 새워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도 색을 잘 못 쓰면 '촌스럽다'는 평가를 받기 십상.
한 줄 한 줄 열심히 코드를 써서 그린 그래프도 엉뚱한 색을 썼다가는 아예 쳐다보기도 싫은 존재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웹 페이지 또는 동영상을 제작할 때도 색 조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색상 조합이 필요할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색상 조합 서비스 6개를 정리해 봤습니다.
에바 디자인 시스템 (Eva Design System)
우리는 특정한 색을 보고 특정한 감정을 느끼고는 합니다. '멈춤'을 뜻하는 신호등 색깔을 괜히 빨강으로 정한 건 아닐 터. 에바 시스템 디자인은 주(主) 색깔을 하나 입력하면 사람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네 가지 용도 △출처 표시 △정보 소개 △주의 △위험에 각각 어울리는 색을 찾아줍니다.
액세서블 컬러 팔레트 빌더 (Accessible Color Palette Builder)
사람들은 대부분 색을 잘 구분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닙니다. (평생 처음으로 색을 보게 된 이 남성 반응을 확인해 보세요.) 그런 이유로 색깔을 골라 쓸 때는 색각 이상이 있는 분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색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세상에 액세서블 컬러 팔레트 빌더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팰렉스 (PALX)
위에서 확인하신 두 사이트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색깔을 고를 때는 농담(濃淡)을 잘 구분하는 게 중요합니다. 팰렉스(PALX)는 사용자가 입력한 기본 색과 어울리는 각 색깔을 농담을 구분해 알려주는 구실을 하는 사이트입니다.
컬러 러버즈 (Colour Lovers)
여러 색을 조합해 배색을 해볼 수 있는 서비스. 물론 남들이 만든 색배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색뿐만 아니라 옷감을 만들 때 사용하기 좋은 패턴도 포함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이 계시면 확인해 보셔요 -_-)/
LOL 컬러즈 (LOL Colors)
매일 네 가지 새로운 팔레트를 소개하는 사이트입니다. 물론 가장 인기 있는 색 조합이 무엇인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신 트렌드에 잘 어울리는 색을 쓰고 싶으신 분이라면 LOL 컬러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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