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한국어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는 R 언어 기초 회화 교재'를 세상에 내놓게 됐습니다.
책 앞 부분은 '한국어 tidyverse 사투리' 번역, 뒷부분은 'tidymodels 억양 따라하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사용한 문장은 거의 대부분 스포츠에서 가져 왔습니다.
출판 기회를 주신 '영진닷컴'에서는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 책에서는 "코로나19는 홈팀 승률을 어떻게 바꿨을까?" "나달은 정말 클레이 코트에서 강할까?" "어떤 기록이 득점/승리를 가장 잘 설명할까?"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 야구에 진출할 확률은?" 등 흥미로운 스포츠 주제들을 tidyverse, tidymodels라는 R 패키지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하고 답을 이끌어 냅니다.
덧붙여 지난해 KT 로하스가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을 때도 '베이즈주의자'라는 이들은 '실제 타격 능력은 .330 정도'라고 짐작하고 있떤 이유도 이 책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딩 ∩ 데이터 과학 ∩ 스포츠' 교집합이 많은 분들 이목을 끌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래도 R 언어 and/or 데이터 과학을 공부해 보고 싶으셨던 스포츠 팬 여러분께는 확실히 도움이 될 거라고 89.5% 믿습니다.
모쪼록 관심 가져주시고 궁금하시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있을 겁니다 ㅡ.,ㅡ) 주저하지 말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친절한 R with 스포츠 데이터'가 어떤 구성인지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 q-_-p d_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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