聰明不如鈍筆
총명불여둔필
assignment Link-O-Rama

Link-O-Rama : 임춘애는 개소주도 먹었다.

2009년에도 남아공 소녀(년) 사건을 주요 언론에서 크게 다룬 걸 보면 임춘애 선수에 대한 의혹도 어쩌면 당연했는지 모른다. 라면에 대한 신화(?)가 무너진 건 아쉽지만…

하지만 실제로는 삼계탕으로 체력 보충을 했고, 대회 직전에는 코치가 만들어 온 뱀과 개소주를 먹었다. 라면은 초등학교 때 먹었다. 학교에서 운동부를 지원하자면서 전교생에게 라면 1개씩 가져오게 했는데, 그걸 창고에 쌓아두고 매일 한 개씩 먹었다.
혼자서는 늘 인스턴트 라면을 발명한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 씨가 '노벨 평화상'을 못 탄 건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건강에 해롭지 않은 것과 영양에 도움이 되는 건 다른 일이니까.


일본 애니메이션 '추억은 방울방울'에 보면 파인애플을 처음 먹고 새로운 맛에 당황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래도 일본 사람들 멜론 먹는 법은 빨리 터득한 모양이다. 그래도 참외를 안 먹는다는 건 뭔가 신기한 느낌.


과학을 열심히 공부하면 목숨도 두렵지 않다.


물론 컴퓨터 그래픽을 가망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과학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


이 글을 읽으면서 '아, 역시 이 양반은 대권을 꿈꿀 그릇이 아니었구나'하는 생각만 들었다. 지난 대선에서 No.2 후보였던 분이 어쩌면 이렇게 '햇병아리' 흉내를 내고 계실까. 기믹을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았다.

그래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원(로스쿨) 교수가 쓴 이 시론이 참 가슴에 와 닿았다.
정 후보는 애초에 ‘진보파’ 경제학자도 아니었고,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 같은 ‘지사’(志士)도 아니었다. 그는 정치적으로 중도적 자유주의를, 경제적으로 케인스주의를 견지해왔기에 ‘중도실용’ 노선의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것을 비난하기는 힘들다. 이미 ‘준(準)정치인’의 행보를 걸어온 그는 어느 편에 자신의 몸을 싣는 것이 이익인지 경제학적으로 따져보았을 것이다. 그 결과 두 전직 대통령의 서거 이후에도 재집권의 비전과 전망을 내놓지 못하는 민주당보다 이명박 정부가 더 투자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올인’한 것이다.
아무리 국개론이 유행해도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MB=독재자' 기믹 하나로 "먹어주는"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갔다.


그런데 왜 김미화 씨가 이 표창을 거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인터넷이 죽인 50가지 중에 다섯 번째로 '시간 잘 지키기'가 등장한다. 솔직히 나는 20세기에는 "뻔뻔하게" 늦었고, 지금은 "뻔뻔하게" 늦는다는 문자를 보내는 모양이다.


외국 사람들 이름 철자만 보고 발음하기 곤란할 때 있으셨죠? 그럴 땐 이 사이트를 한번 이용해 보세요 -_-)/ 제 명함에 적힌 영어 이름 'Kinney'는 이렇게 읽어줍니다.


지난 번 멕시코 지하철에 이런 의자가 등장했을 때도 얘기했지만 나 같은 사람을 배려해서라도 이제 우리나라도 의자 크기가 다양해질 때가 됐다.


최근에 본 가장 재미있는 끝내기 홈런 세레모니.



우리나라 야구도 체형이 선진화 됐기 때문에 보여줄 선수가 꽤 많은 것 같은데…


그래도 강동희 감독 얼굴이 이렇게 변한 건 깜짝 놀랄 만한 일이었지만… 확실히 살은 사람 인상을 바꾼다.


제 생일 것도 있고 그 분 생일 것도 있는데 살 필요나 이유가 없는 1만 원 짜리 1000원 지폐


아이돌한테 대단한 가창력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이건 좀 심하잖아 -_-; 015B '우리 이렇게 스쳐 보내면'을 들었을 때 충격 이후 처음 ㅡㅡ;


여자 분들 정말 이런 이유로 섹스하십니까?


요즘 제 트위터 자기소개에 자주 듣는다고 돼 있는 Sara Bareilles -  (Sittin' On) The Dock of the Bay 라이브.



아, 드디어 여름(?) 휴가,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 남해안 일주 잘 하고 올 테니 서울을 잘 지켜주세요 -_-)/

댓글,

Link-O-Rama | 카테고리 다른 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