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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O-Rama : 빵꾸똥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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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빵꾸똥꾸'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위는 "가족 시간대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 시청자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 양식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권고는 법적 강제성이 없는 경징계다.

반면 '지붕 뚫고 하이킥' 김병욱 PD는 "해리는 분명 문제가 있는 캐릭터다. 우리 시트콤은 하자가 있는 사람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범적인 캐릭터라면 작품에 나올 이유가 없지 않은가. 해리의 버릇없는 모습도 가족에게 관심을 받지 못했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나갈 것"이라며 "빵꾸똥꾸라는 표현을 변함없이 그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역시 어지간한 코미디 프로그램보다 뉴스가 더 웃기다.


얼마 전에 편의점 파트너를 보고 '누구랑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기억이 안 났다. 지금 빵꾸똥꾸 플레이어로 찾아보니 서신애 양이었다. 그냥 그렇다는 말이다.


서태지도 이 열풍에 '기분 좋게' 합류했다. 그리고 최구식 의원은 '아주 기분 나쁘게.'


그나저나 아빠한테 이렇게 말하는 아들은 '올바른 가치관과 행동 양식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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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는 아들이 아직 이런 말을 하기엔 많이 어린데 왜 그랬던 걸까?


'무한도전'에서 '뉴욕타임즈'에 비빔밥 광고를 실었다. 확실히 기자보다는 PD가 더 나은 직업이다. 물론 여고 교사는 더 좋은 직업.


사례 몇 개를 가지고 싸잡아 비난하는 건 옳지 못한 일. 그래도 요즘 늙은이들 버릇 없어 큰일이다.


언젠가 뉴스도 이렇게 조작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이미 편집으로 '장난질' 하고 있는 몇몇 매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그런 날이 오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다는 생각도 든다. 신문이 장난질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연합정치는 지고지순한 순혈주의나 계급정치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타협과 협상의 산물이다.


아이폰을 둘러 싼 숱한 글 중 제일 가슴에 와 닿은 글. 그냥 이 부분 만으로도 ;

아이폰 전문가들만 이 나라에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스마트폰에 관심 가져라" 라고 강요할 수도 없구요. 대다수는 (굳이 대중을 무시하려는건 아닙니다만) '생각이 없다'가 정답입니다. 정치에 무식하고 나라일에 관심없다고 욕할 수가 있습니까.. @yalkongs 님에게 들었던 '주목비용'에 대한 이야기를 슬쩍 끄집어 내보죠.

왜 'pay attention'이라고 하느냐.. 주목도 비용입니다. 소비자가 어떤 기계를 사용하기 위해 매뉴얼을 익히고 주목도를 높여야 한다면 그 시간, 그 attention 에 대한 비용을 누가 지불합니까? 소비자는 보상이 따르지 않는 그런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은 겁니다. '생각이 없다'일 수도 있지만 '내가 생각, 관심, 주목이라는 노동을 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가 정답입니다.
누구나 어느 분야에는 전문가겠지만, 사실 대부분 우리는 '대중은 그저 대중일 뿐이다' 이 명제에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그게 나쁜 일도 아니고…


정말 잘 썼다고 생각하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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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주인공 이경필 원장이 '메러디스 빅토리호' 기념물 앞에 서 있다. 진짜 그 배 앞에서 사진을 찍지 못한 이유.  

아쉽게도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1993년 10월1일 런던의 한 무역회사에 매각된 후 중국으로 이송되어 해체되었다. 우리 민족 14,000여명을 기적처럼 구한 그 배를 우리가 사 올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위대한 영웅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그들이 자유의 공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거제도에 정박시켜 놓고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온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는 없었을까?
가끔 우리가 역사 문제를 두고 일본을 욕할 자격이 충분한지 의심스럽다. 이런 짓을 한 인간들은 얼마든 욕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저도 구글에서 보낸 이 선물은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구글은 왜 자꾸 애드센스에서 탈퇴하겠다는 제 의사를 안 받아주는 걸까요? 그 어디에도 광고 붙이지 않았다고!


이 '착한 스팸 메일'은 나도 받았는데…


평범한 알람 시계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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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평범하다고요? 알람이 울려도 안 일어나면 온라인 계좌에서 자동으로 기부하는 알람인데요? 바빠서 기부할 시간이 없는 이들을 위한 시계라고 해야할지…


자기 스스로 진보라고 믿는 양반의 대단한 착각. 아니면 여전히 인지부조화에 시달리고 있는 건지도…


예전부터 꾸준히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런 마케팅이 꼭 필요하다.


자랑은 아니지만 거의 매달 택시비로 50만 원 가까이 쓴다. 그러니까 매달 연말 회식 시즌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건가?


이 의견이 잘못됐다는 얘기는 아니다. '강추위'가 '눈, 바람 없는 추위'에서 '눈, 바람을 동반한 추위'로 바뀌는 데는 언론이 중요한 구실을 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언어는 살아 움직인다. 언중이 동의하지 않았다면 이런 결과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토이 노래는 '바램'이 맞다.


우리는 하루키를 '한다.'


이제는 여성 분이 화장하는 시간을 얼마든 기다릴 수 있는 처지가 됐다고 믿지만 그래도 이런 제품을 쓰시는 분이라면 더 환영할 수밖에… 그리고 이런 목도리를 애용하시는 분이라도 좋을 것 같은데? 왜 '엽기'라는 낱말이 붙었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


정말 딱 한 달만 휴가를 얻어서 아프리카에 다녀오고 싶다.
 

그런 의미로 들어보는 '이집트의 왕자' 중 'When you believe' 헤브루어 버전.


'참 아릅답다'는 말은 이럴 때 써야 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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