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뒤 노벨상을 타는 연구 결과 게재를 거부한 네이처
2019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알린 일러스트. 왼쪽부터 윌리엄 케일린(미국 하버드대), 피터 랫클리프(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그레그 서멘자(미국 존스홉킨스의대) 교수.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피터 랫클리프(65) 영국 프랜시스크릭연구소 교수는 그레그 서멘자(63)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교수, 윌리엄 케일린(62) 미국 하버드대 데이나파버 암연구소 교수와 함께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이들은 세포가 암 등으로 산소가 부족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밝혀 암과 빈혈, 만성 신부전증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저 같은 문과충은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으니 설명을 조금 더 들어 보겠습니다. 다음은 이현숙 서울대 교수(생명과학부)는 동아사이언스 [과학자가 해설하는 노벨상]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