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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O-Rama : 열정과 상식

아이폰 게임 리뷰를 몇 개 썼지만 솔직히 버튼이 전혀 없다는 건 게임할 때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직 프로토타입이라는 이 제품이 얼른 출시되면 참 좋겠습니다.

그런데 왜 정말 애플 마니아들은 이렇게 새로운 악세사리를 사야 하는 불편함에도 애플 제품을 버리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간단한 악세사리 하나 추가하면 다양한 기능이 펼쳐질 정도로 애플 제품 개방성이 좋은 걸까요?


아이폰을 DMB로 만드는 데는 다른 악세사리가 필요 없습니다. 필요한 건 충분한 무선 데이터 용량뿐. 이 사이트를 이용하면 그렇다는 뜻입니다.


여성분들 '오빠'라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빠라는 말 들어본 지 정말 오래된 듯 ㅠㅠ


'김태균 + 김석류'는 사실 별다른 감흥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김태균이 훨씬 아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김석류의 다짐 같은 걸 기억하는 양반들이 정말 대단해 보인다. 하긴 이런 양반들이 있으니 김석류가 책을 낼 수 있던 거겠지만…


이 기사가 주는 감동 한켠으로 참 부러웠던 부분.

밤에 호텔방에서 혼자 술만 마셔대는 그에게 여행사 사장이 “우리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가 참한데 마지막으로 한번 만나보라”고 말했다. 2월 5일, 필리핀에 간 지 열흘 만에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다.

착해 보였다. 성격도 밝은 것 같아 좋았다. 그날, 두 사람은 김 씨의 호텔방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이튿날 약혼을 했고, 7일에는 결혼식을 올렸다. 8일 그는 귀국했다. 아내를 한국에 데려오기 위한 준비를 하러.

그러니까 어쩌면 좋은 베필을 만나는 건 시간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것. 사랑이라는 건 결국 '진행형'이니까.


지난 주에도 역시나 술을 적지 않게 마셨는데 이 술잔은 구경도 못 해봤다. 이런 술잔을 보건복지부가 나눠주고 있다는 걸 아는 이들도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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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도대체 술잔 부피를 절반으로 줄이면 술을 적게 마실 것이라는 발상은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걸까? 진심으로 궁금하다.


나는 '집단 지성'이라는 말에 크게 무게를 두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시도는 의미 있다고 믿는다. 물론 성공과 실패를 골라 내기를 걸어야 한다면 실패에 걸겠지만…


내가 집단 지성에 크게 무게를 두지 않는 건 이렇게 집단 지성을 '전가의 보도'로 쓰는 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만약 이승헌 버지니아대 교수(물리학)가 황우석 사태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면 고개를 끄덕였을지 모른다. 그건 분명 '전문적 집단 지성'이었으니까.

그런데 "상식을 가진 집단의 이성이면 충분하다.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의 역할은 그 와중에 나타나는 허깨비들을 치우는 데에 그친다.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들의 역할이 있긴 있다. 누가 어떻게 그 허깨비를 만들었느냐이다. 아마 정치상황을 볼 때 몇 년이 걸리지 않을까 한다. 국회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며 '정치적인 집단 지성'을 기대하는 데는 동의하기 어렵다.

그러니까 이런 거다. '대학에서 기초적인 열전달을 배운 사람'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겠지만 KAIST 송태호 교수의 계산 내용은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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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그래프를 보면 후면은 온도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1번'이 지워질 수 없다는 내용이라는 것 정도는 이해한다. (이런 거 읽는 '눈치' 키우라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거니까 -_-;) 보통 사람도 나하고 수준이 크게 다를 것 같지 않다. 저 그래프가 '거짓'이라고 해도 그걸 증명하고 이해하는 건 이미 '상식'을 벗어났다는 얘기가 하고 싶은 거다.

멀쩡하게 대학을 나와서 밥 벌어먹고 있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상식'이라고 부르는 건 무리가 아닐까? 그러니까 천안함은 정말 모를 일이다.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세상에는 정말 전문가만 알 수 있는 일이 있다. 그런데 저 사진 합성이 그렇게 정교해 보이지는 않는데…


논란이 있을 만하네…


그나저나 이런 전철(?)을 실제로 운행하는 게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너무 정신이 없으려나? 아니면 모든 차량이 몇 차선 이상 도로에 나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교통 흐름에 따라 자동 운행하게 하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2

  • 댓글 수정/삭제 jerry331
    2010.08.09 19:12

    저 전철 재밌긴 한데 밑에서 운전하고 있자니 불안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저도 오빠라고 불러보고 싶었는데...
    결국 제가 쌓은 담때문이었을까요 선배로만 부르고 끝났다는...

    •  수정/삭제 kini
      2010.08.10 15:40

      밑에서 운전하고 있으면 정말 무섭겠죠. 길거리에 가만히 서 있는 것들도 무서울 때가 있는데 :-)

      생각해 보면 '그녀'가 취했을 때 '오빠'라고 딱 한 번 부른 것 같기는 해요. 그때 말고는 전부 '선배'였지만… 생각해 보면 남자들이 '오빠'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토킹바가 있는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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