聰明不如鈍筆
총명불여둔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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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몇 가지 생각


• 개인적으로는 '시장점유율'이라는 말은 '소비자선택률' 같은 표현으로 바뀌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 어떤 회사도 강매 같은 방식으로 시장에서 우월적 지위를 점한 건 아닐 테니 말이다. 오히려 소비자 편익을 높였기에 그 자리를 차지했을 거다.

• 주류에 반기를 드는 마이너에게는 언제든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어디서든 자기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 대다수가 있고, 자기 목소리가 아주 큰 소수가 있다면 누가 주류이고 누가 마이너일까. '소통하자'는 말을 '우리 뜻 대로 해달라'고 쓰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것과 다른 뜻이 있다는 걸 잘 받아들이려 들지 않는다. 그런데 그게 팔린다, 제기랄.

• 평생 21살 짜리에게 들은 최고 충고를 꼽으라면 '형과 선배를 구분하라는 것'이었다. (몇 번 이야기했지만 이 충고를 해준 인물은 이제 형인지 선배인지 모르겠다.) 큰 그림을 같이 그리는 형하고 찐하게 소주 한잔 하고 싶다. 작고 더 작은 걸로 이야기하는 건 '실무 단' 작업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 어찌됐든 이제 나는 서해로 떠난다.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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